[속보] 이재명, "대통령실·국회 완전 이전 추진...세종을 행정수도 중심으로"
이재명 “충청이 선택한 대통령…이번에도 이재명이 될 것” 이재명 “과학기술강국 만들겠다…충청, 미래산업 중심지로” 이재명 “김경수·김동연은 소중한 동지…원팀 정신으로 본선 간다” 충청 합동연설회서 필승 다짐…“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뒤 잇는 네 번째 민주정부 만들겠다”
[KtN 김 규운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4월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첫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저 이재명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뒤를 잇는 네 번째 민주정부를 수립하겠다”며 “역경 속에서 더 단련됐고, 더 준비됐다. 저 이재명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충청권 경선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스스로를 “국민의 충직한 도구”, “내란과 위기를 극복할 준비된 후보”로 규정하며 본선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국민과 함께, 동지와 함께 반드시 정권을 되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청의 선택으로 네 번째 민주정부 만들겠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충청의 사위”로 지칭하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모두 충청의 선택으로 탄생했다. 이번에도 충청의 선택으로 네 번째 민주정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약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고, “대전은 K-과학기술의 세계적 수도로, 충남·충북은 첨단 산업벨트를 갖춘 미래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충청권 통합경제권을 구축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발전의 큰 구상을 제시했다.
“내란 극복하고, 민주주의 위에 소프트파워 강국 건설”
이재명 후보는 내란과 위기를 거론하며 “온전히 극복하고 완전한 희망의 새 아침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로 세계를 주도하는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나아가야 하며, 대전과 충청이 앞장서는 과학기술강국의 길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주장했다.
김경수·김동연 후보에 대해서는 “당의 소중한 자산, 귀한 동지”라고 언급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경선은 더 큰 민주당을 위한 과정이며, 치열하게 경쟁하되 단단한 원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이재명”…정권 재창출 위한 ‘철저한 준비’ 호소
이재명 후보는 연설 말미에 “3년 전 패배는 저의 부족함 때문이었다. 고통 속에서 깊이 성찰했고, 더 지독하게 준비했다”며 “이제는 회복과 성장을 이끌 준비된 후보, 바로 이재명”이라고 했다.
그는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시작하겠다”며 “역경 속에서 더 단련되고, 더 준비된 저 이재명에게 기회를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