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냐, '관식'이냐...5월 5일 밤, 코엑스에서 터질 '백상' 별들의 승부
'제61회 백상예술대상'…폭싹 속았수다 vs 선재 업고 튀어, 승자는? '제61회 백상' 최우수연기상, 변우석 vs 박보검 vs 주지훈 승자는? 방송 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5편 포진 변우석·박보검·아이유·김혜윤 최우수연기상 격돌…수상 결과는 5월 5일 코엑스에서 공개
[KtN 김동희기자]'제61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명단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발표를 통해 올해 가장 주목받는 부문으로 방송 부문을 꼽았다. 변우석 주연의 '선재 업고 튀어'와 아이유, 박보검이 출연한 '폭싹 속았수다'가 대표 경쟁작으로 꼽히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너무 치열한 별들의 전쟁"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올해 백상 수상자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 높은 시청률로 세계를 흔든 '글로벌 흥행작' 격돌
방송 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5편이 포진했다.
tvN의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해 4월 방송된 이후 '선재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1년이 지난 현재까지 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고 시청률은 5.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JTBC의 '옥씨부인전'은 지난해 11월 방영을 시작해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을 바탕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최고 시청률은 13.5%(닐슨코리아)다.
MBC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지상파 작품 중 유일하게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한석규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을 자랑하며,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에서는 두 작품이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중증외상센터'는 주지훈, 추영우가 주연을 맡아 한국 의료 현실을 사실적으로 풀어내며 전 세계 7개국 1위를 달성했고, '폭싹 속았수다'는 한국적 정서를 녹인 스토리와 감정선으로 10개국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입증했다.
■ '선재'냐, '관식'이냐…남우 최우수연기상 승자는?
최우수연기상(남자) 부문 역시 작품상 후보작 주연들의 대결 구도가 뚜렷하다.
'폭싹 속았수다'의 박보검,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 '중증외상센터'의 주지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한석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작품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음에도 '좋거나 나쁜 동재'로 이준혁이 남우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른 점도 눈길을 끈다.
■ 김혜윤·아이유·김태리…여우 최우수연기상 대격돌
여자 부문은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다.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과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가 대표적인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고민시, '정년이'의 김태리, '굿파트너'의 장나라까지, 작품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드라마 출신 스타들이 가세했다.
특히 김태리는 '정년이'를 통해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장나라는 '굿파트너'로 한층 깊어진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 남녀 조연상·신인연기상도 치열
조연상 부문과 신인연기상 부문 역시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인다.
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김국희('가족계획'), 김재화('옥씨부인전'), 염혜란('폭싹 속았수다'), 오경화('정년이'), 정은채('정년이')가 올랐다.
남자 조연상 후보에는 김준한('굿파트너'), 노재원('오징어게임 시즌2'), 윤경호('중증외상센터'), 최대훈('폭싹 속았수다'), 현봉식('좋거나 나쁜 동재')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로는 김태연('폭싹 속았수다'), 노정의('마녀'), 조윤수('폭군'), 채원빈('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하영('중증외상센터')이 선정됐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는 김정진('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송건희('선재 업고 튀어'), 차우민('스터디그룹'), 추영우('옥씨부인전'), 허남준('유어 아너')이 포진했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아 더욱 화려하게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 달 5일 밤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본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JTBC, JTBC2, JTBC4를 통해 TV 생중계되며, 프리즘, 네이버TV, 치지직을 통해 디지털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별들의 전쟁이 된 올해 백상, 과연 마지막에 웃는 주인공은 누가 될지 팬들의 기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