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포토] 이준영·이미도·이승우, 각각 다른 결로 완성한 ‘헬스장 인간 군상’
보디빌더 출신 관장부터 '베이근남'까지…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 성황리 개최
[KtN 김동희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 ‘근육’과 ‘삶의 무게’를 함께 다루는 독특한 코믹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개성 뚜렷한 세 명의 트레이너, 도현중·최로사·알렉스가 있다. 이들은 단순한 헬스장 직원이 아닌, 각자의 방식으로 몸과 감정을 훈련하고, 다른 사람들의 삶에 간섭하며, 결과적으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인물들이다.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 4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이준영, 이미도, 이승우가 참석해 극 중 '헬스 트레이너 3인방'으로서 각자의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 도현중(이준영 분)
“기승전근(筋)”으로 요약되는 인생 철학, 전직 세계 보디빌더 출신 관장
도현중은 화려했던 국제 무대의 보디빌더 경력을 뒤로한 채, 하루아침에 낡고 외로운 ‘24시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인물이다. 근육만큼이나 단단한 고집과 체계적인 운동 철학으로 무장한 그는, 헬스장의 모든 회원을 “근성장 대상”으로 바라본다.
타인의 근심도, 삶의 방향도 결국 ‘근육으로 교정 가능하다’는 확신을 지닌 도현중은,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방식으로 헬린이들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무모할 만큼 진지하고, 진지할 만큼 유쾌한 캐릭터다.
▪ 최로사(이미도 분)
“나이? 의미 없어. 나는 아직도 현역이다” 헬스장의 실세이자 조율자
최로사는 40대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탄탄한 몸매와 카리스마를 지닌 베테랑 트레이너다. 트렌디한 운동법부터 회원 응대까지 모두 능숙하게 소화하는 그는, 헬스장 안에서 일종의 ‘터줏대감’이자 ‘매니저급 실무자’ 역할을 한다.
실제 경험과 유머 감각을 버무려 까다로운 회원들을 매끄럽게 다루며, 관장 도현중의 다소 무모한 작전에도 적절한 브레이크를 걸 줄 아는 조율자적 면모도 갖췄다. 뼈 있는 농담과 날 선 현실감이 매력 포인트다.
▪ 알렉스(이승우 분)
“순둥한 얼굴, 화난 몸” Z세대 트레이너의 반전 매력
알렉스는 20대 초반의 막내 트레이너로, 헬스장 내의 마스코트이자 존재 자체가 활력소인 인물이다. 순하고 말수가 적지만, 티셔츠를 벗는 순간 ‘베이근남’이라 불릴 만큼 놀라운 근육미를 드러낸다.
감정보다 몸으로 말하고, 이성보단 감각으로 움직이는 캐릭터답게, 세대 간 소통의 균열과 충돌을 몸소 겪기도 한다. 도현중과 최로사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때로는 의외의 깊이로 극의 정서를 이끈다.
《24시 헬스클럽》은 4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 관장 도현중이, 각자의 사연과 아픔을 안고 헬스장을 찾은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유쾌하게 교정하며 펼쳐지는 ‘근(筋)성장 코맨스’ 드라마다.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전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최연수, 근본 김지수, 제작 CJ ENM STUDIOS/본팩토리/몬스터유니온/키이스트)은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