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어린이날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 기부
BTS 진, 어린이날 1억 원 기부… “아픈 아이들이 밝게 뛰놀 수 있기를” –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 진, 조용한 기부부터 배식 봉사까지… 새 앨범 ‘에코’와 함께 오는 6월 글로벌 팬콘서트 돌입
[KtN 신미희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단순한 기부가 아닌, 깊은 진심을 담은 메시지와 함께 조용히 전해진 이번 선행은 연예계 안팎에 다시 한번 따뜻한 울림을 남기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진이 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며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진료 및 의료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은 병원을 통해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쓰였습니다. 아픈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밝게 뛰어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후원을 결심했습니다.”
진의 이 한 마디는 수많은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진심이 담긴 이 기부는, 단순한 자선 활동을 넘어 진이 꾸준히 실천해온 ‘선한 영향력’의 연장선에 있다.
진은 2019년, 유니세프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넘기며 아너스 클럽 회원으로 공식 등록된 바 있다. 이후에도 그는 팬들에게 알리지 않고 고액 기부와 자원봉사를 조용히 이어왔다. 2024년 초에는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1억 원을 송금해 저개발국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를 지원했으며, 지난 4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무료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까지 자청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진의 진심 어린 후원은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과 보호자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은 5월 16일 솔로 앨범 에코(Echo)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메아리치며 퍼져나간다”는 테마 아래, 감정의 여운과 울림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사랑이 끝나가는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놓지 못하는 감정의 이중성과 아이러니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또한 진은 오는 6월 28~29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팬 콘서트 런석진_EP.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9개 도시, 총 18회 공연 규모로 진행되며, 팬들과 보다 밀접한 소통을 예고하고 있다.
조용히 기부하고, 조용히 봉사하며, 다시 무대 위에 선다. 진은 그 이름처럼 진심을 노래하고, 실천한다.
팬들은 “진이 보여주는 선한 울림이 진짜 에코다”, “기부와 음악이 동시에 울리는 완벽한 아티스트”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