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도 명품처럼...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1억5천만원 기부
아이유, 어린이날 1억 5천만 원 기부… “자립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보육원·장애영아원에 후원… 선물부터 공간조성까지 세심한 배려
[KtN 신미희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또다시 따뜻한 기부로 어린이날을 의미 있게 채웠다. 2025년 5월 5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팬덤 유애나) 이름으로 총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단순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보호 종료 청소년, 장애 영유아 등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위한 기관에 세심히 나눠졌다.
‘이든아이빌’에 6,200만 원, ‘한사랑마을’ 및 ‘한사랑장애영아원’에 9,000만 원이 전달됐으며, 각각 자립 공간 조성, 노후 시설 개선, 어린이날 행사 및 선물 지원 등 구체적인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직접적인 메시지를 남기지 않았지만, 매년 반복되는 조용한 기부와 후원은 그 진심을 증명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낯설고 두려운 세상 앞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지원처 선정과 기부금 사용처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금이 전달된 ‘이든아이빌’은 0세부터 18세까지 아동을 보호하는 보육 시설로, 특히 보호종료 청소년이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부금은 자립 공간 개선과 어린이날 행사 지원에 사용된다.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은 중증 장애를 가진 아동 및 무연고 아동을 보호하고 있으며, 아이유의 후원금은 노후 보일러 교체, 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등에 사용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아이유는 그동안 꾸준한 선행으로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라는 타이틀을 굳건히 지켜왔다. 데뷔기념일, 생일, 연말마다 반복된 기부는 이미 연례행사처럼 팬들에게 익숙하다. 특히 모든 기부는 팬덤 이름 ‘아이유애나’로 이뤄지며, 선한 영향력을 팬들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3월에도 경상권 산불 피해 지역에 2억 원을 기부하며 자연재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배우 이지은’으로서의 행보 역시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가수로, 배우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의 책임감을 실천해 온 아이유. 그녀의 조용한 기부는 세상을 바꾸지는 않아도, 분명히 누군가의 하루를 바꿔주고 있다.
팬들은 “아이유는 언제나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선물보다 빛나는 사람”이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아이유는 매해 기부를 해왔지만, 이번엔 특히 기부처와 금액 배분이 매우 구체적이고 섬세했다.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하는 진정한 아티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