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이솔이, “장기가 쥐어짜지는 느낌… 암 전조증상 있었다”

이솔이 “아이 가질 수 없게 됐다”… 여성암 투병 고백, 전조증상은? 이솔이가 앓은 여성암, 무엇인가… 정의·증상·예방법 간단 정리

2025-05-16     신미희 기자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앓은 여성암, 무엇인가… 정의·증상·예방법 간단 정리   사진=2025 05.16  유튜브 채널 ‘이솔이’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솔이가 암 전조증상과 당시의 신체 반응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5일 유튜브 채널 ‘이솔이’에 게시된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솔이는 “암의 전조증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있었다. 생리 전 우울증이 심했고, 하루가 끝날 무렵이면 마치 행주를 쥐어짜는 것처럼 내 장기들이 에너지를 짜내면서 사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그 피로감이 다시 느껴지면 바로 침대로 간다. 그럴 땐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절대 무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몸을 축 낼 정도로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무조건 내가 우선이어야 한다”고 말하며, 건강 우선의 삶에 대한 신념을 드러냈다.

이솔이는 여성암에 대한 경험자이자 생존자로서 여성 건강에 대한 경고도 덧붙였다. “여성암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특히 여성 호르몬 불균형이 주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생리통이나 PMS(월경전증후군)가 심한 사람들은 호르몬 불균형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난소나 자궁에 혹이 생긴 경험이 있다면, 이 역시 호르몬 문제일 수 있다”며 “나는 이런 정보를 더 빨리 알았더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암투병’ 이솔이, '♥박성광'과 봄날 미소… “포기하지 마세요,  사진=2025 04.17  이솔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방송인 이솔이가  유튜브와 SNS를 통해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면서, 많은 이들이 그가 앓았던 여성암의 정체와 증상에 주목하고 있다. 이솔이는 정확한 병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는 언급과 “호르몬 불균형”, “자궁이나 난소에 혹이 있었던 경험” 등을 토대로, 난소암 또는 자궁암 계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들 암은 대표적인 부인과암으로, 여성 생식기관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특히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암’으로 불리며, 자궁내막암이나 자궁경부암 역시 방치하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인지가 중요하다.

이솔이는 전조증상에 대해 “생리 전 심한 우울증이 있었고, 하루가 끝날 무렵이면 마치 장기를 쥐어짜는 느낌의 피로가 몰려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증상은 호르몬 불균형과 관련이 깊으며, 생리통, PMS, 골반통, 복부 팽만감, 불규칙한 출혈 등도 여성암의 주요 신호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생리통이 유난히 심하거나, 난소·자궁에 혹이 생긴 적이 있는 여성, 가족력 있는 경우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특히 호르몬 변화가 극심한 30~40대 여성은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등을 통해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후 첫 고백 '100번도 못 보는 봄'" 사진=2025 04.10  이솔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솔이는 지난달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 죄송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아 앞으로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큰 절망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솔이는 3년 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는 상태로 정기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분들께 제가 겪은 이야기가 경고가 되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말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솔이는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해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앓은 여성암, 무엇인가… 정의·증상·예방법 간단 정리   사진=2025 05.16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 요약 ] 이솔이가 앓은 여성암, 무엇인가… 정의·증상·예방법 간단 정리

방송인 이솔이가 투병한 여성암은 정확한 병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증언과 경과를 고려할 때 난소암 또는 자궁암 계열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 질환은 여성 생식기관에 생기는 대표적인 부인과암으로,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 정의

난소암: 난소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 주로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젊은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자궁암: 자궁경부나 자궁내막에 발생하는 암으로, 비정상적인 출혈이 주요 증상이다.

두 암 모두 호르몬 불균형, 유전적 요인, 난소·자궁에 혹이 생긴 병력 등이 주요 위험 요인이다.

■ 주요 증상

생리 전 극심한 우울감(PMS 악화)

만성 피로, 몸이 ‘쥐어짜지는’ 느낌

생리통 악화, 골반 통증

복부 팽만감, 불규칙한 출혈

소화불량, 체중 감소

이솔이도 “장기를 쥐어짜는 듯한 피로감”과 “우울증 같은 전조증상”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 예방·관리법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 (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사 등)

호르몬 균형 관리 (스트레스·수면·영양 조절 포함)

생리통이나 PMS 증상이 심할 경우 전문 진료 필요

가족력 있을 경우 1~2년 주기 건강검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