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한국은행 ‘프로젝트 한강’ 핵심 인프라 구축…'세계 최초' 실거래 테스트중

2025-05-22     박준식 기자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발행이 본격화되면서, 테크 기업과의 본질적인 충돌이 시작됐다. . 사진=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박준식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등 6대 시중은행장과 국제금융협회(IIF) 회장 팀 아담스를 만나 ‘아고라 프로젝트’의 국내 테스트인 ‘프로젝트 한강’에 대한 각 은행의 입장을 청취하고, 지급결제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아톤(158430)은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한강’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 기업이다. ‘프로젝트 한강’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상업은행의 예금토큰을 연동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실증 실험으로, 약 10만 명의 일반 국민이 실제 생활에서 디지털화폐를 사용하는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현재 10만 명 규모의 디지털화폐 실증테스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계기로 향후 스테이블코인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톤은 NH농협은행의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어 예금토큰 기능은 물론, NH농협은행이 별도로 추진하는 토큰증권(STO) 사업과 연계한 특화 기능까지 구현하였다. 이를 통해 디지털화폐와 토큰증권 간 맞교환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실증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시중은행의 디지털 부문 고위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지급결제 시장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토큰화된 예금과 토큰화된 중앙은행 화폐가 금융 플랫폼 상에서 연동되어 지급결제가 가능해지는 구조가 마련되며, 이는 전 세계 지급결제 시스템 전반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