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팰런쇼 접수… “노래도 좋지만 제 외모도요!” 웃음 터진 솔직 고백

전역 후 첫 미니앨범 ‘에코’와 함께 돌아온 진, 팬콘서트 투어 앞두고 감성+입담 폭발… 팰런 “넌 최고야!”  “당신은 최고”… 진, ‘지미 팰런쇼’서 감동과 유쾌함 모두 잡은 귀환 무대

2025-05-22     신미희 기자
BTS 진, ‘지미 팰런쇼’ 유쾌한 귀환… “노래만큼 제 얼굴도 기대해 주세요”  사진=2025 05.22 빅히트뮤직 Todd Owyoung/NBC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을 통해 전역 후 첫 공식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방송에서 진은 특유의 재치와 감성으로 팰런과의 토크를 이끌며 세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BTS 진, ‘지미 팰런쇼’ 유쾌한 귀환… “노래만큼 제 얼굴도 기대해 주세요”  사진=2025 05.22 빅히트뮤직 Todd Owyoung/NBC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지난해 11월 같은 프로그램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인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지미 팰런쇼' 무대에 섰다. 지미 팰런은 “Welcome Back!”이라며 진을 반갑게 맞았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안부를 주고받으며 토크를 시작했다.

진은 최근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에서 있었던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어릴 적부터 저의 문화생활을 책임져 주신 분을 눈앞에서 뵈니까, 너무 신기하고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말하자, 지미 팰런은 놀라워하며 “액션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 생각도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진은 “아주 조금은 있지만, 톰 크루즈처럼 하고 싶지는 않다”고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BTS 진, ‘지미 팰런쇼’ 유쾌한 귀환… “노래만큼 제 얼굴도 기대해 주세요”  사진=2025 05.22 빅히트뮤직 Todd Owyoung/NBC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날 진은 지미 팰런과 즉석에서 진행자 자리를 바꿔 앉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Thank you for coming to my show”라는 멘트로 시작된 진의 쇼는 수수께끼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지미 팰런은 그의 센스에 크게 웃었다.

팬콘서트 투어에 대한 질문에 진은 “저의 나쁘지 않은 노래 실력을 기대해 주셔도 좋지만, 가까이서 보는 제 얼굴을 가장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답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농담입니다”라고 덧붙이자, 지미 팰런은 “당신은 최고다. 당신이 그렇게 하는 걸 좋아하고, 잘생긴 것도 알고 있다”고 응수했다.

BTS 진, ‘지미 팰런쇼’ 유쾌한 귀환… “노래만큼 제 얼굴도 기대해 주세요”  사진=2025 05.22 빅히트뮤직 Todd Owyoung/NBC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무대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가 공개됐다. 진은 침대 세트를 배경으로 감미롭고 섬세한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으며, 라이브 밴드와의 조화도 완벽했다.

진은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전역한 직후 ‘해피(HAPPY)’를 작업하면서도 어떤 감정을 담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에코’는 그런 제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고, 투어를 기획하면서 만든 곡들이라 신나는 분위기도 가득하다”고 설명했다.

BTS 진, ‘지미 팰런쇼’ 유쾌한 귀환… “노래만큼 제 얼굴도 기대해 주세요”  사진=2025 05.22 빅히트뮤직 Todd Owyoung/NBC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오는 23일, 진은 뉴욕에서 스페셜 팬 이벤트 ‘Hi-Seokjin’을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이어지는 ‘#RUNSEOKJIN_EP.TOUR’는 다음 달 28~29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오사카, 미국 애너하임·달라스·탬파·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9개 도시, 18회 일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