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밤마다 컵라면 6개”…96kg→41kg, 루프스 투병 고백
“컵라면 6개, 밤마다 몰래 먹었다”…故 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 투병→41kg 감량까지 ‘눈물의 기록’ 자가면역질환 극복 후 “거울 속 내가 괜찮아 보여”…체중 50kg 감량하며 ‘인생 리셋’ 선언
[KtN 신미희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루프스 자가면역질환 투병기와 극복 이후 변화된 삶을 솔직하게 전했다.
최준희는 5월 22일 자신의 SNS에 “루프스 자가면역질환으로 스테로이드를 고용량 복용하면서 하루 다섯 끼는 기본이었다”며, “밤에 병원 소등하면 몰래 편의점에 내려가 컵라면 6개, 삼각김밥, 과자, 젤리,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미친 듯이 먹었다”고 고백했다. “혼자 먹방 유튜버 찍듯이 주워 먹던 시절”이라는 표현은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식에 의지했던 당시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어 “간호사 선생님이 ‘편의점 절대 가지 마세요’ 했지만, 들을 정신도 체력도 없었다”며 “몸은 점점 커지고, 얼굴은 무너지고, 바닥을 뚫고 내려가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실제 공개한 사진에는 얼굴과 목, 상체 등에 염증과 두드러기가 퍼진 심각한 루프스 증상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그 나락에서 빠져나왔다. “50kg 감량해 41kg까지 내려왔다”며 “피부도 깨끗해지고, 거울을 보며 ‘나 좀 괜찮은데?’라는 말이 나오더라. 예쁘게 빠졌다는 말보다 스스로 만족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체중 감량을 ‘인생 리셋급’ 변화로 표현했다.
최준희는 루프스 투병 중 최고 몸무게 96kg까지 증가했던 과거도 숨기지 않았다. 이후 꾸준한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2023년 여름에는 47kg, 올해 3월 44kg, 5월에는 42.6kg, 이어 19일에는 41.8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 그의 키는 170cm로, 현재는 슬림한 몸매와 맑은 피부를 되찾은 모습이다.
체중 감량 이후 공개된 사진에서는 우아한 인상과 당당한 자신감을 보여주며 건강한 아름다움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네티즌들은 “진짜 볼때마다 대박”, “진짜 존멋”, “이런 노력이 있기에 진짜 강해 보인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최준희는 과거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고 연예계 데뷔를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하고 개인 채널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패션모델로 깜짝 데뷔해 런웨이에 섰고, 지난 2월에는 서울패션위크 DDP 무대 ‘데일리 미러’ 컬렉션에서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선보이며 대중 앞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