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뉴진스, ‘뮤직 어워즈 재팬’ 수상…K팝 위상 다시 증명했다
로제X브루노마스 ‘아파트’, 뉴진스 ‘디토’ 나란히 수상…에스파·플레이브도 후보 올라
[KtN 신미희기자] 로제와 뉴진스가 2025년 일본 음악 시상식 ‘뮤직 어워즈 재팬(Music Awards Japan)’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팝 아티스트들의 국제적 영향력과 음악적 완성도를 다시금 확인시킨 순간이었다.
‘뮤직 어워즈 재팬’은 올해 처음 개최된 일본의 종합 음악 시상식으로, 일본 음반산업협회(RIAJ), 일본문화청 등 현지 주요 5개 단체와 정부 기관이 공동 주관한 권위 있는 행사다.
빌보드 재팬, 오리콘 등의 음악 지표와 전문가 투표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 로제X브루노마스 ‘아파트’, 日 베스트 인터내셔널 팝송 수상
블랙핑크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싱글 ‘Apartment(아파트)’로 ‘베스트 인터내셔널 팝송 인 재팬’ 부문을 수상했다.
로제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브루노 마스의 유려한 멜로디가 만난 이 곡은, 일본에서도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경을 초월한 감성 호흡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 곡은 ‘뮤직 어워즈 재팬’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최종 후보에도 올라 눈길을 끌었다.
■ 뉴진스 ‘Ditto’, ‘베스트 K팝 송 인 재팬’ 수상
글로벌 Z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른 뉴진스는 대표곡 ‘Ditto’로 ‘베스트 K팝 송 인 재팬’ 상을 수상했다.
뉴진스는 일본 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K팝의 새로운 파동’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으로, 해당 수상은 현지 리스너와 평단의 압도적 지지를 반영한 결과였다.
■ 에스파·플레이브도 수상 후보 올라…K팝 존재감 입증
이날 시상식에서는 에스파의 ‘Supernova’가 ‘베스트 송 아시아’ 부문,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의 ‘Wait for Love’가 같은 부문 후보로 지명돼, K팝의 다양성과 실험성, 콘텐츠 경쟁력까지 인정받는 결과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