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제12회 졸업전시 ‘숨(Breath)’ 개최…AI와 XR 기술로 ‘숨’을 시각화하다
기술과 철학이 만난 뷰티 아트 실험…산업과 예술을 잇는 융복합 캠퍼스 전시 주목
[KtN 임우경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가 AI와 XR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예술 전시인 제12회 졸업전시 "숨(Breath)"을 오는 5월 28일(수)부터 6월 4일(수)까지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B동 지하 1층 4전시실이며, 캠퍼스 기반 전시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는 총 37명의 학부생이 약 6개월간 기획·제작한 111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뷰티와 예술, 기술이 통합된 창작물을 통해 ‘숨(呼吸, Breath)’이라는 주제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인간의 내면적 흐름이자 존재의 근원인 ‘숨’을 현실과 가상의 경계 안에서 재해석하고, 이를 기술적 언어로 시각화한 점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졸업전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미지 창작과 XR(확장현실)을 통한 영상 표현을 적극 도입해 전시의 몰입도를 높였다. 관람객은 AI가 구현한 디지털 이미지, XR 기반 몰입형 영상, 그리고 이를 창작하는 과정이 담긴 워킹필름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실감하게 된다. 단순한 결과물 전시가 아니라, ‘과정의 시각화’와 ‘상호작용’을 강조한 미래형 캠퍼스 전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전시는 뷰티산업의 학문적 깊이뿐 아니라, 산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실무성과도 확보하고 있다. 후원에는 김활란 뮤제네프, 코스메카, 머스테브, 유니자르, 배니테이블, 바로테라, 정직한 실험실, 워니초이스, 향몽 등 뷰티와 테크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신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공식 오프닝 행사는 5월 30일(금) 오후에 열릴 예정이며, 성신여대 교수진과 내외 귀빈, 졸업생 가족 및 재학생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창의적 성과를 축하한다.
또한 이번 전시와 연계해 지난 5월 16일(금)에는 졸업논문 발표회도 성료되었다. 졸업생 23명이 참여해 뷰티산업 트렌드, 소비자 행동, 지속가능성, 기술융합 등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표하며, 학문적 기반 위에 실무형 인사이트를 제공한 자리였다. 발표 논문 포스터는 전시 기간 동안 함께 공개되어 학술성과와 예술작품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한다.
이번 제12회 졸업전시 '숨'은 전시장뿐 아니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성신 뷰티 졸업작품’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관람할 수 있어, 국내외 관계자와 일반 대중의 접근성 또한 확보했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숨(Breath)’ 전시를 통해 교육과 예술, 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졸업전시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산업계에 실질적 메시지를 던지는 창의성과 실험정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