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Office NOW] ‘28년 후’ 이틀 연속 1위…좀비 영화 흥행 불붙었다
‘28년 후’, 이틀 연속 1위…2025년 공포 영화 흥행 정상 좀비 명작의 귀환…개봉 첫날 5.6만 돌파,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경신
2025-06-22 신미희 기자
[KtN 신미희기자] 좀비 블록버스터 ‘28년 후’가 국내 개봉 첫날부터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2025년 공포영화 중 가장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년 후'는 개봉 첫날인 19일 하루 동안 5만66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2025년 개봉한 모든 공포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동시에 청소년관람불가(청불) 등급 영화로서도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을 갈아치웠다.
같은 날 개봉한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오’는 1만7045명을 동원하며 4위에 그쳤고, 드림웍스 실사판 ‘드래곤 길들이기’는 2만236명으로 2위, 한국 영화 ‘하이파이브’는 1만9952명을 추가하며 3위를 기록했다.
‘28년 후’는 2002년 개봉해 좀비 장르의 전설로 남은 ‘28일 후’의 공식 속편이다. 28년 전 발생한 바이러스 사태 이후, 격리된 생존자들이 살아가는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소년 스파이크(알피 윌리엄스)가 생애 처음 본토로 향하며 벌어지는 생존과 진화된 감염자들과의 대결을 담고 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개봉 첫날 95%를 기록하며 전작의 87%를 뛰어넘었다. 영화는 4일 연속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 극장가에서 2025년 공포 장르 최대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