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Insight] “국정의 중심은 국민” 이재명 대통령, ‘국민사서함’ 통해 직접 답변 예고
“울 대통령은 언제 쉬나” 국민 목소리, 이제 대통령이 직접 듣는다… 국정 참여 플랫폼 ‘국민사서함’ 공식 출범
[KtN 최기형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을 제도화하는 새로운 창구로 ‘국민사서함’을 개설하고, 직접 응답하는 국정 운영의 변화를 공식화했다. 대통령은 24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국민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겠다”며 국민사서함 운영 방침을 발표하고, 경제·민생·사회·정치·외교·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 국민의 질문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책상 위의 논의만으로는 국정을 이끌 수 없다”며 “국정의 중심에는 국민이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약속을 ‘국민사서함’을 통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주권주의를 행정의 실천적 원리로 삼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기조를 보여주는 움직임이다.
대통령실은 국민사서함에 국민이 자유롭게 질문을 남기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민생’, ‘사회·정치’, ‘외교·안보’ 등 총 3대 분야가 질문 범주로 제시되며, 국민의 관심과 공감이 큰 사안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응답하는 공개 소통도 예정되어 있다.
공식 포스터에는 “여러분의 질문을 국민사서함에 남겨주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답변해 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구글폼 링크가 첨부되었고, QR코드를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SNS 발표 이후, 관련 게시물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감사드립니다”, “국민을 진심으로 생각하시는 대통령님, 뿌듯합니다”, “대통령님, 개헌해서 20년만 더 해주시면 안 될까요?”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이 나타났다. 특히 “올대통령은 언제 쉬나”라는 댓글에는 수십 건의 ‘좋아요’가 달리며 대통령의 진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론이 반영되었다.
이번 국민사서함 개설은 단순한 소통 캠페인을 넘어, 국정 전반에 대한 국민 참여 시스템을 제도화하는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기존 정부들이 주로 일방향적 홍보 채널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재명 정부는 정책 수립 초기 단계에서부터 국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국정의 기준점으로 삼겠다는 구체적 실행 구상을 밝혔다.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가 국정의 출발점이 되고, 모든 정책 방향의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며, “주시는 질문과 의견에 늘 귀 기울이며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답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