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RIAA 플래티넘 13번째 인증

‘런’부터 ‘DNA’까지…K팝 최다 기록 다시 썼다

2025-06-24     신미희 기자
방탄소년단, 美 RIAA 플래티넘 13번째 인증    사진=2025 06.24 빅히트 뮤직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24일(한국시간) RIA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총 4곡의 싱글에 대해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인정받아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통산 13번째 플래티넘 인증이라는 K팝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곡은 ‘RUN(런)’, ‘피 땀 눈물’, ‘DNA(디엔에이)’, ‘FAKE LOVE(페이크 러브)’ 총 4곡이다. RIAA는 골드(50만 장), 플래티넘(100만 장), 멀티 플래티넘(200만 장), 다이아몬드(1천만 장) 기준으로 판매량에 따라 공식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이 4곡은 모두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팝 시장에서 뚜렷한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발표된 곡으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미국 내에서 판매량을 유지해 온 것으로 분석된다.

방탄소년단, 美 RIAA 플래티넘 13번째 인증    사진=2025 06.24 빅히트 뮤직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방탄소년단은 앞서 ‘MIC Drop’,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LOVE YOURSELF: Answer’, ‘IDOL’, ‘MAP OF THE SOUL: 7’, ‘Butter’, ‘BE’ 등을 통해 이미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추가 인증으로 13개 음반이 미국 내 플래티넘 기준을 넘겼다.

이와 함께 골드 인증도 이어졌다. ‘Save ME’, ‘봄날’, ‘ON’, ‘Black Swan’, ‘Permission to Dance’ 등 5곡이 새롭게 골드(50만 장)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RIAA 인증 기준에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인증을 받은 아티스트로서 독보적 위상을 다시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2023년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RIAA 5x 플래티넘 인증(500만 장)을 받아, K팝 그룹 최초로 ‘쿼터 다이아몬드급’의 성과를 기록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한국어 곡으로 이룬 이례적인 성과였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날 별도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BTS의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사랑받고 있다”, “다시 돌아올 완전체가 기대된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