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오리콘 상반기 2위…해외 아티스트 최고 성적 기록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 日 열도 점령…“팬들 덕분에 가능했다”

2025-06-26     신미희 기자
세븐틴, 오리콘 상반기 2위…해외 아티스트 최고 성적 기록 사진=2025 06.25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2025년 상반기 오리콘 랭킹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 아이돌의 저력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25일, 오리콘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를 발표했다. 집계 기간은 2024년 12월 9일부터 2025년 6월 8일까지로, 해당 기간 동안 세븐틴은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로 '합산 앨범 랭킹' 2위, '앨범 랭킹' 3위를 기록하며 해외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븐틴은 앨범 발매 5일 만에 출하량 50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일본 내 팬덤 규모와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다. 현지 유통사 관계자에 따르면 “세븐틴은 물량만 풀리면 바로 품절될 만큼 팬들의 구매력이 매우 강한 팀”이라며 “첫 주부터 판매 곡선이 가파르게 올라갔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해피 버스트데이’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랭킹을 점령한 데에 대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이 정성껏 준비한 앨범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무대로 진심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세븐틴, 오리콘 상반기 2위…해외 아티스트 최고 성적 기록 사진=2025 06.25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또한 일본 싱글 4집 ‘소비기한(消費期限, Shohikigen)’은 오리콘 ‘싱글 랭킹’ 부문에서 21만 포인트를 기록하며 20위에 안착했다. 발매와 동시에 현지 음반점과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높은 접속률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일본 TBS와 한국 CJ ENM이 공동 제작한 드라마 ‘하츠코이 도그스’의 주제가 ‘웨어 러브 패스드(Where love passed)’를 맡았다. 이 곡은 감성적인 스트링 라인과 부드러운 보컬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주요 음원 플랫폼 인기 순위에 진입했다.

세븐틴은 “이번 성적은 정말 과분하다. 팬분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일본에서도 우리의 음악이 울림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