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NOW] 스트레이 키즈, 日 하프 밀리언→美 시상식 수상까지…글로벌 톱 그룹 입증

日 미니 3집 ‘홀로’ 하루 만에 61만 장 판매… 美 키즈 초이스 어워즈 ‘페이보릿 뮤직 그룹’ 수상 일본 빌보드·오리콘 차트 동시 1위… 4세대 K팝 그룹 사상 최고 첫 주 판매량 기록 스트레이 키즈, 美 키즈 초이스 어워즈 수상… BTS 이어 두 번째 K팝 그룹

2025-06-26     신미희 기자
[K-pop NOW] 스트레이 키즈, 日 하프 밀리언→美 시상식 수상까지…글로벌 톱 그룹 입증 사진=2025 06.26  JYP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과 미국을 넘나들며 글로벌 K팝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8일 발매된 일본 미니 3집 ‘홀로(Hollow)’는 하루 만에 61만 장을 판매하며 발매 첫날 하프 밀리언셀링을 기록했고, 이어 미국 ‘2025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Favorite Music Group)’ 부문을 수상했다.

‘홀로’는 발매 전 선행 판매만으로 61만 장을 돌파하며 일본 내 폭발적인 팬덤을 다시 입증했다. 이 성과는 2023년 9월 발표한 ‘소셜 패스 / 슈퍼볼 일본어 버전’에 이은 두 번째 하프 밀리언 기록이다.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6월 16~22일) 부문 1위,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모두 석권한 이번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 데뷔 이래 일본 발매 앨범 중 첫 주 음반 판매량 최고치를 경신한 작품으로 남았다.

올해 일본에서 첫 주 하프 밀리언 이상을 돌파한 아티스트는 단 세 팀뿐이며, 스트레이 키즈는 해외 아티스트 중 유일한 팀이다. K팝 4세대 그룹 사상 전례 없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

음원 성적도 압도적이었다. 일본 애플뮤직과 아이튠즈의 종합 앨범, 팝 앨범, K팝 앨범 차트를 모두 석권했으며,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도 1위를 기록했다.

앨범 ‘홀로’는 스트레이 키즈가 3년 만에 선보인 일본 미니 앨범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전 수록곡을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했다. 팀 내 프로듀싱 유닛 쓰리라차(3RACHA)가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홀로’는 ‘텅 빈’을 뜻하는 영어 단어 ‘Hollow’와 한국어 ‘홀로(외로움)’를 결합한 제목으로, 공허한 감정을 강렬한 신스와 일렉기타, 피아노 사운드에 담아내며 스트레이 키즈만의 감성을 표현했다.

[K-pop NOW] 스트레이 키즈, 日 하프 밀리언→美 시상식 수상까지…글로벌 톱 그룹 입증  사진=2025 06.26  JYP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5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또 하나의 글로벌 트로피를 추가했다. K팝 그룹으로 이 부문을 수상한 것은 BTS에 이어 두 번째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 시상식에서 ‘글로벌 뮤직 스타’와 ‘뮤직 그룹’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팬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키즈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이 주관하며,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대중적 인기 시상식이다.

음반·차트·시상식 3박자를 모두 잡은 스트레이 키즈는 K팝을 넘어 글로벌 톱 보이그룹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이들은 하반기 일본 활동과 글로벌 투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