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컴퍼니, 美 '퍼플렉시티'와 AI 혁신 협력…애플 사상 '최대' 규모 인수 검토
퍼플렉시티 CEO, 아티스트컴퍼니와 엔터·AI 융합 공동개발 애플, 사상 최대 규모 금액 약 19조 원으로 '퍼플렉시티' 인수 검토중
[KtN 박채빈기자] 최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인수합병(M&A) 책임자인 에이드리언 페리카와 서비스 부문 수석 에디 큐, 그리고 주요 AI 리더십이 퍼플렉시티 AI 인수를 두고 여러 차례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애플은 최근 투자 유치에서 140억 달러(약 19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퍼플렉시티를 최대 140억 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인수가 성사될 경우 애플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가 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 아티스트컴퍼니는 미국의 AI 기반 검색엔진 기업 '퍼플렉시티(Perplexity AI, Inc.)'와 광고, 마케팅, 커머스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한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한 상태다. 퍼플렉시티 스리니바스 CEO가 아티스트컴퍼니의 최대주주이자 주요 이사인 이정재를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약 3개월간의 협의 끝에 파트너십이 확정됐다.
현재 아티스트컴퍼니는 퍼플렉시티의 AI 기술을 활용해 마케팅과 맞춤형 쇼핑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퍼플렉시티는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인 구글에 도전하는 AI 기반 검색 엔진으로 실시간으로 웹의 최신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검색 엔진과 달리, 퍼플렉시티는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양한 출처에서 정보를 종합해 신속하고 명확한 답변을 제시한다. 또한 답변의 근거가 되는 출처도 함께 제공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퍼플렉시티는 차세대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강력한 경쟁자로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역시 퍼플렉시티 인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퍼플렉시티의 기업가치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애플의 퍼플렉시티 인수 검토는 아직 초기 단계다. 그러나 애플이 퍼플렉시티의 혁신적인 기술과 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향후 어떤 진전이 이뤄질지 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애플은 최근 생성형 AI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등 주요 경쟁사에 비해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퍼플렉시티 인수를 통해 AI 인재와 기술을 한꺼번에 확보하며, 자체 AI 검색엔진 개발 등 AI 역량을 대폭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 검토가 애플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만약 애플의 퍼플렉시티 인수가 성사된다면, 아티스트컴퍼니의 글로벌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