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자작곡 ‘내 이름 맑음’ 스페셜 클립 공개… 청량美 폭발
[KtN 김동희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6월 30일, 소속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 소연이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곡 ‘내 이름 맑음’의 스페셜 클립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빠르게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음악과 영상미 양면에서 ‘소연표 청춘 감성’의 진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영상에서 소연은 이전 미니 8집 ‘We are’의 타이틀곡 ‘Good Thing’에서 선보였던 강렬한 콘셉트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선보였다. 파스텔 톤 여름 교복, 귀여운 헤어핀, 잔잔한 한강의 배경이 어우러진 이번 스페셜 클립은 마치 순정만화 속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큐브의 신예 배우 박도하의 특별 출연이다. 두 사람은 자전거를 함께 타며 청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 음악의 서정성과 어우러지는 풋풋한 감정을 전달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내 이름 맑음’은 원래 걸밴드 QWER의 미니 2집 타이틀곡으로, 2023년 9월 발매 당시부터 소연의 작사·작곡·편곡 능력이 돋보인 작품이다.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에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발매 이후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소연이 직접 라이브로 선보인 이후, 팬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6월 27일 음원으로 정식 발매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소연의 활약은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선 ‘아티스트형 프로듀서’의 진화를 보여준다. 그는 아이들 활동은 물론, 타 아티스트 곡 제작에도 참여하며 독보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이번 ‘내 이름 맑음’ 스페셜 클립은 그러한 ‘소연 브랜드’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올해 발표한 미니 8집 ‘We are’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K-POP 걸그룹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상반기만에 각종 시상식에서 세 차례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톱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들은 오는 8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KCON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소연의 ‘내 이름 맑음’ 프로젝트는 단순한 솔로 음원 활동을 넘어, 아이돌 개인의 브랜드 확장과 프로듀서 역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콘텐츠 전략의 대표 사례로 볼 수 있다. 특히 청량한 계절감을 활용한 감성 마케팅, 신인과의 공동 출연으로 후배 띄우기라는 내부 시너지 창출은 최근 K-POP 산업에서 더욱 부각되는 크리에이티브 기반 자기주도형 활동의 흐름과 맞닿아 있다.
또한 팬들의 요청에 따른 음원 재발매, 클립 콘텐츠 확장은 팬 참여 기반의 ‘서브 서스테인드 콘텐츠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향후 이러한 팬 기반 주도형 프로젝트가 기획사의 주요 콘텐츠 전략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며, 소연은 그 선두에서 자신만의 독립적 영역을 구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