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Economy] 블랙핑크 x 아사히 이 조합 좋다...글로벌 앰배서더 발탁

아사히 수퍼드라이, 브랜드 앰배서더 블랙핑크 전격 발탁 '블랙핑크 × 아사히', 동아시아 통합 캠페인 시동… 국내선 TV·옥외광고 이어 굿즈 프로모션까지

2025-07-07     신미희 기자
[Brand Economy] 블랙핑크 x 아사히 이 조합 좋다...글로벌 앰배서더 발탁  사진=2025 07.07 @asahi_kr  인스타그램 갈무리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일본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아사히 수퍼드라이가 글로벌 슈퍼스타 블랙핑크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전격 발탁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7일 공식 발표를 통해, 아사히가 블랙핑크와 함께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론칭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 및 글로벌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이미지 제휴를 넘어 아사히 그룹이 글로벌 음악 IP와 맥주 브랜드를 결합해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소비자 접점을 전략적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아사히 수퍼드라이가 동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통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블랙핑크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에 걸쳐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글로벌 아이콘”이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아사히 수퍼드라이의 프리미엄 정체성을 강화하고, 감성적 브랜딩을 시도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핑크색 스프레이로 화면을 칠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기존 아사히의 모던한 메탈릭 이미지에 블랙핑크 특유의 컬러풀하고 감각적인 감성을 결합하겠다는 의도를 상징적으로 담은 장면으로 해석된다.

[Brand Economy] 블랙핑크 x 아사히 이 조합 좋다...글로벌 앰배서더 발탁  사진=2025 07.07 @asahi_kr  인스타그램 갈무리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7월부터 한국 시장에서 TV 광고, 디지털 광고, 옥외광고 등 전방위적 홍보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가을에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 블랙핑크’ 한정판 텀블러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소비자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일본 맥주 브랜드가 한류 K-POP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이례적인 글로벌 전략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프리미엄 맥주 시장 내 문화적 연계를 강화하는 브랜드 리포지셔닝의 일환으로도 읽힌다. 아사히는 동남아와 북미 시장 내 ‘아사히 수퍼드라이’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핵심 매개로 블랙핑크의 팬덤 파워를 선택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멤버 각자가 다양한 브랜드와의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아사히 앰배서더 발탁은 그룹 차원에서의 브랜드 활동 재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업계에선 이번 협업을 통해 아사히가 2030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한층 넓히며 프리미엄 맥주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