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다목적농촌용수개발’ 국비 140억 확보…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 이끈다

기후위기 속 ‘농촌 물복지’ 강화 흐름… 배수개선·수리시설 이어 세 번째 성과 충남 부여·청양·공주, 지역 기반형 농업 인프라 선도 지대로 부상

2025-07-16     임우경 기자
기후위기 속 ‘농촌 물복지’ 강화 흐름… 배수개선·수리시설 이어 세 번째 성과 - 충남 부여·청양·공주, 지역 기반형 농업 인프라 선도 지대로 부상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임우경기자] 기후위기와 농업 생산성 하락이 중첩되는 시대, 농업용수 확보는 단순한 개발 사업이 아닌 지역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최근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에서 국비 140억 원을 확보하며, 이 흐름을 입법과 예산정치 차원에서 선도하고 있다.

이번 확보된 예산은 부여 구룡면 현암지구에 적용되며, 총 28만 평의 수혜면적에 걸쳐 저수지 보강(1개소), 양수장(2개소), 용수로(4조) 등 실질적인 농업용수 공급 인프라로 환원될 예정이다.

이는 2024년 선정된 부여지구(총사업비 420억 원)와 청양 청남지구(총사업비 464억 원)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용수개발 성과로, 박 의원의 일관된 물관리 정책 전략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11대 1 경쟁 뚫은 성과… '지역성'과 '정치력'의 이중축 가동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의 선정 경쟁률은 전국적으로 11:1에 달했다. 그만큼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현암지구가 기본조사 대상에 선정된 것은 단순한 행정성과를 넘어, 박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압박과 기획 역량이 주효했음을 방증한다.

특히, 2025년도 제2차 추경 과정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예결위 의원실을 상대로 한 설득 작업, 그리고 서면질의를 통한 협력은 이 사업의 시급성과 현실성을 정치권에 각인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박 의원의 정치적 리더십은 2024년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했다. 당시 공주·부여·청양의 수해 피해를 근거로 ‘배수개선’ 사업 예산 확대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총 1,668억 원 규모의 9개 지구에 대해 국비 100%를 확보한 바 있다.

박수현 의원, ‘다목적농촌용수개발’ 국비 140억 확보…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 이끈다/사진=박수현 국회의원 Facebook,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농업정책의 중심축, ‘기후대응형 물관리’로 이동 중

박 의원의 정책행보는 단기적인 치적쌓기를 넘어 구조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후위기로 인한 가뭄·홍수의 반복이 일상이 된 지금, 단순한 ‘배수’나 ‘보수’ 수준을 넘어 예방적이고 다목적인 물관리 체계가 정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도 이 같은 기조의 연장선상에 있다. ‘생산비’ 개념을 반영한 자연재해 복구비 현실화는 정책의 질적 전환을 상징하며, 농촌 지역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법적 장치로 평가된다.

지방 중심의 물관리 혁신, 농정 패러다임 바꾼다

① 농업이 아닌 생존의 문제: 단순한 생산력 제고를 넘어, 물 관리는 농촌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이 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에서 지역정치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② 예산과 입법의 연동 전략: 박 의원의 사례는 예산 확보와 법제 정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정책 파급력이 극대화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③ 지역 기반형 그린뉴딜의 가능성: 부여·공주·청양의 농촌 물관리 사례는 향후 탄소중립 농업, 스마트팜과 연계한 지역형 그린뉴딜 모델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

박수현 의원은 이미 2024년 예결위에서 공주·부여·청양의 홍수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배수개선’ 사업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고, 총 1,668억 원 규모의 9개 지구 사업을 전액 국비로 관철시켰다./사진=박수현 국회의원 Facebook,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책은 현장에 있고, 해답은 물에 있다’

박수현 의원의 연이은 국비 확보는 정책의 비전 제시뿐 아니라 실행력을 동반한 지역정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물을 단순한 자원이 아닌 농촌 생태계 회복과 지속가능성의 핵심 매개로 인식하는 전환점을 만들고 있다.

향후에도 현장 중심, 기후 대응형 정책이 농정의 주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긴밀한 협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