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양세종, 제대로 터졌다…‘파인: 촌뜨기들’ 한국 시청률 1위 등극
–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1위·대만·일본·터키서도 상위권 – 첫 공개 후 키노라이츠·플릭스패트롤 차트 석권…신호등 평점 90.91% 기록
[KtN 신미희기자] 디즈니+의 신작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극본 강윤성·안승환, 연출 강윤성)이 공개 이틀 만에 한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플랫폼 순위를 장악했다.
7월 18일자 OTT 순위 분석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파인: 촌뜨기들’은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1위를 기록했다. 대만에서는 2위, 일본에서는 3위, 터키에서도 4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진출 초반부터 반응이 심상치 않다.
국내 콘텐츠 검색·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전체 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자체 평가 시스템인 ‘신호등 평점 지수’는 90.91%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파인: 촌뜨기들’이 한국 톱10 콘텐츠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보시라”며 작품의 인기를 공식 확인했다.
‘파인: 촌뜨기들’은 지난 7월 16일 첫 공개됐다. 작품은 1977년을 배경으로 바닷속에 잠든 보물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생계형 사투를 그린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된 섬과 항구, 그리고 당대의 시대상은 복고적인 재미와 함께 강한 몰입감을 자아낸다.
주연 배우 류승룡은 촌스러움 속에 야망을 숨긴 인물로서 묵직한 연기를 펼쳤고, 양세종은 순진하지만 뭔가 감춰진 속내를 가진 청년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임수정 역시 타협 없는 태도로 사건에 휘말리는 여성 인물로 긴장감을 이끌었다.
공개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배우들 앙상블이 미쳤다”, “에피소드 하나 끝날 때마다 멈출 수 없다”, “류승룡과 양세종 조합 너무 잘 맞는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류승룡과 양세종의 ‘촌내 나는 브로케미’가 주요 시청 포인트로 떠오르며 팬들의 반응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시리즈는 바닷가 촌마을의 생생한 정서, 비릿한 현실, 숨겨진 욕망, 예측불가의 서사 구조가 절묘하게 섞인 작품이다. ‘범죄도시’ 스타일의 강윤성 감독 연출과 리듬감 있는 전개, 유쾌함과 긴장감을 오가는 서사 구조가 OTT 콘텐츠 포화 속에서 돋보인다는 평가다.
‘파인: 촌뜨기들’은 총 6부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된다.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주 차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