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리메드 박성미 일본지사장, “K-메디컬 뷰티는 일본에서 이미 신뢰의 상징…기술과 교류가 성장의 핵심”
[KtN 임우경,박준식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 리메드가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지사는 설립 2년 차를 맞이하며, 최근 의료미용 분야에 본격 진출해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메드 일본지사를 이끌고 있는 박성미 지사장은 클레오 국제 심포지엄 현장에서 “K-메디컬 뷰티에 대한 일본 시장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며, 기술력과 브랜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성미 지사장은 “일본지사는 설립된 지 2년, 의료미용 분야 진출은 약 3개월 전부터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아직은 출발 단계에 있는 조직이지만, 현지 반응은 빠르고 긍정적이다.
박 지사장은 “최근 일본 시장에서 ‘K’라는 접두어가 붙은 상품은 전반적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K-뷰티 브랜드에 대한 수요도 매우 활발하다”고 밝혔다.
특히 박성미 지사장은 일본 의료진이 한국의 뷰티 기술과 장비 활용 방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피부과 및 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 의료진이 어떤 기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매우 크다”며, “이러한 호기심과 신뢰가 자연스럽게 유통과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성미 지사장은 리메드의 기술력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간 의료미용 전문가들의 교류가 시장 확대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지사장은 “앞으로 양국 의료진 간의 임상 교류와 학술적 접점이 활발해질수록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역시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심포지엄과 같은 자리를 통해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일본 내 수요 확대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메드 본사에 대한 제언도 덧붙였다. 박성미 지사장은 “해외에서 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본사 차원의 전략적 마케팅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브랜드가 자리 잡아야 해외 시장에서도 그 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클레오 심포지엄은 단순한 제품 발표회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는 자리였다.
박성미 지사장은 “일본 시장은 품질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만큼,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K-메디컬 뷰티의 강점은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실제 치료 효과에 기반한 설명력”이라고 평가했다.
리메드는 현재 의료용 신경자극과 재활기기 시장에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클레오 브랜드 론칭을 통해 에스테틱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존재감을 구축하고 있다.
일본지사의 활동은 단지 해외지사 운영을 넘어, 리메드의 글로벌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박성미 지사장이 이끄는 현지 확장은 K-메디컬 뷰티의 실질적인 수출력과 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