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vs 이채민, 칼끝에서 피어난 로맨스 — ‘폭군의 셰프’ 티저 공개

셰프복과 곤룡포, 식도와 장검… 임윤아·이채민의 ‘칼&칼’ 대결이 시작됐다

2025-07-25     신미희 기자
임윤아 vs 이채민, 칼끝에서 피어난 로맨스 — ‘폭군의 셰프’ 티저 공개 사진=2025 07.25 tvN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tvN이 7월 24일 공개한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티저 영상에서 배우 임윤아와 이채민이 서로 다른 ‘칼’을 쥐고 마주섰다. 요리 도구인 식도를 손에 든 셰프 연지영(임윤아)과, 장검을 찬 조선의 연희군 이헌(이채민)이 정면으로 마주하는 장면은 단순한 만남 이상의 긴장감을 전달하며, 판타지 로맨스 장르 속 예상치 못한 ‘칼끝 케미’를 예고했다.

『폭군의 셰프』는 현대에서 요리로 살아가던 셰프 연지영이 타임슬립을 통해 조선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연희군 이헌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본은 fGRD, 연출은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던 장태유 감독이 맡았다.

24일 공개된 ‘칼&칼 티저’ 영상에서 임윤아는 깔끔한 셰프복 차림으로 식도를 들고 등장했고, 이채민은 붉은 곤룡포에 장검을 찬 채 맞서 섰다. 각기 다른 시대, 각기 다른 칼. 식도와 장검이라는 서로 다른 도구를 손에 쥔 두 사람의 모습은 격돌보다 교차에 가깝고, 대립보다 서사의 연결 고리를 암시한다.

임윤아 vs 이채민, 칼끝에서 피어난 로맨스 — ‘폭군의 셰프’ 티저 공개 사진=2025 07.25 tvN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티저는 말 없이 눈빛만으로 긴장을 고조시킨다. 임윤아는 식도를 천천히 들며 요리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고, 이채민은 검집에서 장검을 조금 꺼내며 “이 손으로 그대의 손맛을 지켜보겠다”는 듯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연지영은 현대의 셰프로서 단맛, 짠맛, 쓴맛을 요리로 구현해낸 인물이다. 이헌은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이자 요리에 대해 극도로 민감한 인물이다. 티저는 두 인물이 ‘칼’이라는 매개를 통해 인생의 맛을 함께 느끼게 되는 여정을 암시하며, 요리와 검술이라는 물성과 감각이 교차하는 새로운 로맨틱 구조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칼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두 사람의 삶을 상징하는 상징물”이라며 “임윤아와 이채민의 첫 대면이 ‘칼맛 케미’라는 표현 그대로, 매운맛과 달콤함을 오가는 복합적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tvN 『폭군의 셰프』는 8월 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셰프복과 곤룡포, 식도와 장검이라는 극단적 조합은 단순한 타임슬립을 넘어 새로운 장르적 충돌을 제안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 중 가장 독창적인 비주얼과 서사를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