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일본 정규 컴백 ‘비 올라잇’ 발매…11개월 만에 다시 울린 열도 팬심

아이브, 신보 ‘비 올라잇’으로 6곡 수록…“변화 두렵지 않아, 계속 전진할 것”

2025-07-30     신미희 기자
아이브, 일본 정규 컴백 ‘비 올라잇’ 발매…11개월 만에 다시 울린 열도 팬심  사진=2025 07.30 스타쉽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아이브(IVE)가 11개월 만에 일본에서 컴백하며 열도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7월 3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아이브가 30일 일본 3번째 앨범 『Be Alright』를 각종 음원 플랫폼에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Be Alright』는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되며, 타이틀곡 ‘비 올라잇(Be Alright)’을 포함해, 일본 NTV 드라마 ‘다메마네!-안 팔리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합니다!’의 삽입곡으로 사용된 ‘데어 미(DARE ME)’가 수록되었다. 또한 정규 2집 수록곡 ‘아센디오(Accendio)’, ‘블루 하트(Blue Heart)’, ‘와우(WOW)’의 일본어 버전도 함께 담겼다. 기존 히트곡에 일본어 감성을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구성은 아이브 특유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시도로 읽힌다.

특히 타이틀곡 ‘비 올라잇’은 강렬한 비트와 다채로운 보컬 구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브는 “비 올라잇은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이야기들의 연장선이에요. 앞으로 더 단단하게, 더 멀리 나아가겠다는 다짐이에요”라고 직접 밝혔다.

아이브는 지난 2022년 10월 일본에서 첫 싱글 ‘ELEVEN’을 통해 정식 데뷔했다. 해당 곡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고, 데뷔 불과 한 달 만에 NHK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 무대에 오르는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2023년에는 월드 투어를 통해 도쿄돔 무대에 입성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이엠 무대 도중 음향 사고에도 아이브, 파리 롤라팔루자 씹어먹었다  사진=2025 07.22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2024년에도 일본 내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아이브는 올해 일본 4개 도시에서 팬 콘서트를 열었고, 총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들은 오는 9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ROCK IN JAPAN FESTIVAL 2025’에 첫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서머소닉에 이어 일본 관객들과의 또 다른 떼창의 밤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7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현장에 출연해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다. K-POP과 스포츠가 결합된 무대에서 아이브는 또 한 번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아이브는 “일본 활동은 우리에게 있어 매우 특별해요. 팬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라며 “『비 올라잇』은 그런 마음을 담은 앨범이에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