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떠난 손흥민, LAFC서 새 역사…첫 도움+MOM+베스트11 …메시와 나란히
손흥민, MLS 첫 선발서 ‘결정적 도움’…베스트11 선정 EPL 10년 마무리 후 MLS 데뷔 2경기 만에 존재감 입증…메시와 나란히 베스트11에 EPL 떠난 손흥민, LAFC에서 새 역사…첫 도움+MOM+베스트11 손흥민, 미국 무대 데뷔전 활약에 팬들 “역시 월드클래스” 메시와 손흥민, 나란히 MLS 베스트11 선정
[KtN 신미희기자]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LAFC 유니폼을 입고 첫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리그 ‘팀 오브 더 매치 데이(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33·LAFC)이 MLS에서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손흥민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2025시즌 MLS 정규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LAFC가 1-0으로 앞서던 후반 49분, 그는 마티유 초니에르의 추가골을 돕는 절묘한 패스를 연결하며 미국 무대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활약은 단순히 도움 하나에 그치지 않았다. 후반 6분 마르코 델가도의 선제골 장면에서도 압박과 움직임으로 기여하며, 사실상 두 골 모두에 관여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POTM)’에 선정되며 현지 언론과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MLS 사무국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9라운드 베스트11에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다. 3-4-3 포메이션의 공격수 한 자리를 꿰찬 그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이름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약 368억 원)로 LAFC에 입단했다. 단 2경기 만에 도움·MOM·베스트11까지 이어지는 성과는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팬들 사이에서는 “역시 손흥민답다”, “EPL에서 MLS까지 무대를 바꿔도 클래스는 변하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손흥민 외에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조르디 알바(마이애미), 팀 림(샬럿)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이름을 올려 ‘별들의 전쟁’을 방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