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연기 쏟아부었다”…한석규, 치킨집 사장으로 돌아온다 [제작발표회]
한석규, 유쾌한 ‘신사장 프로젝트’…코믹 연기 도전 뿌나·김사부 넘어…한석규, ‘신사장 프로젝트’로 새 얼굴 치킨집 사장이 된 한석규…웃음+카리스마 다 담았다
[KtN 신미희기자] 35년 연기 내공을 쏟아부은 한석규, 이번엔 유쾌한 치킨집 사장으로 돌아와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발표회가 8일 열렸다. 한석규는 협상 전문가 출신이자 치킨집 사장 ‘신사장’으로 분해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진중함·카리스마·다정함 등 35년 경력을 녹여내는 동시에 유머러스한 새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은 신경수 감독, 극본은 반기리 작가가 맡았으며, 배우 배현성·이레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배우 한석규가 35년 연기 내공을 총망라한 새 작품으로 돌아왔다.
8일 tvN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고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신경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석규, 배현성, 이레가 참석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협상 전문가 출신이자 현재 치킨집을 운영하는 신사장(한석규 분)이 각종 분쟁을 해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신사장은 유머와 따뜻함, 그리고 카리스마를 동시에 가진 인물로, 사건을 언변과 협상 기술로 풀어낸다.
한석규는 이번 작품에서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여태까지 연기한 모든 감정과 캐릭터를 비벼 넣었다”며 “웃음과 여유가 느껴지는 대본이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 치킨집 사장에게 요리법을 배우며 캐릭터 준비에도 공을 들였다. “반죽과 튀김을 직접 배웠는데 웬만한 건 흉내 낼 수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신경수 감독과는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이다. 신 감독은 “한석규가 연기를 너무 잘해 다시 만나고 싶었다”며 “이번에도 중심을 잘 잡아줬다”고 극찬했다.
배우들과의 호흡도 눈길을 끌었다. 한석규는 촬영 두 달 전부터 주 2회 이상 모여 팀워크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배현성과 이레는 “선배님이 현장에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연기적으로도 많이 이끌어주셨다”고 입을 모았다. 이레는 “선배님이 아빠처럼 느껴질 정도였다”고 전했다.
관전 포인트는 치킨집을 중심으로 한 인물들의 케미다. 신사장은 요리, 조필립(배현성 분)은 홍보, 이시온(이레 분)은 배달을 담당하며 팀을 이룬다. 세 사람이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과 서로의 관계성이 드라마의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한석규는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에도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신사장이 왜 치킨집을 하게 됐는지 함께 추리하며 보면 더 흥미로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