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도 사로잡았다…이병헌 열연+박찬욱 연출 ‘어쩔수가없다’ 국제 관객상

[문화 연예 리포트] “예매 20만 장 돌파…국내 개봉 전부터 흥행 조짐” “해외 평단 만점·오스카 기대…박찬욱 신작 뜨겁다” “이병헌의 생존극, 토론토에서 통했다…박찬욱 또 하나의 기록” “국제 관객 홀린 블랙코미디…예매 20만 돌파한 ‘어쩔수가없다’” “오스카도 노린다? 박찬욱 신작, 평단 만점+흥행 조짐”

2025-09-15     신미희 기자
토론토도 사로잡았다…이병헌 열연+박찬욱 연출 ‘어쩔수가없다’ 국제 관객상 사진=2025 09.15  이병헌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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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신미희기자] “박찬욱의 블랙코미디, 토론토에서 웃고 울리다…‘어쩔수가없다’ 국제 관객상 수상”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토론토국제영화제 국제 관객상 수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개봉 전부터 국내외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블랙코미디 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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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이 부문은 캐나다와 미국을 제외한 작품 중 현지 관객 투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영화에 수여되는 상으로, 박찬욱 특유의 풍자와 블랙코미디가 해외 관객의 폭발적 호응을 끌어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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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을 9일 앞둔 시점에서 예매량이 이미 20만 장을 돌파, 예매율 46.5%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과 17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을 앞두고 있어 작품의 열기는 한층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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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 역시 뜨겁다. 미국과 유럽 주요 매체는 이병헌의 연기를 극찬하며 “황홀하고 재미있는 한국의 걸작”(BBC)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로튼토마토 초기 평점 만점, 워싱턴포스트의 오스카 후보 언급까지 이어지며, 박찬욱 감독의 세계 영화사적 위상은 한층 공고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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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토론토에서 국제 관객상 수상
CJ ENM은 15일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상은 북미를 제외한 세계 각국 영화 중 현지 관객 투표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작품에 수여된다. 박 감독은 “상영 당시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직접 느꼈기에 수상 소식이 놀랍지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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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줄거리와 특징
어쩔수가없다는 원작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각색한 작품이다. 갑작스러운 해고로 삶의 벼랑 끝에 내몰린 만수(이병헌 분)가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극한의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찬욱 감독은 원작의 냉소에 블랙유머와 풍자를 더하며, 인간 심리에 대한 섬세한 통찰을 영화에 녹여냈다. 블랙코미디와 스릴러의 긴장감이 결합된 이 작품은 필사적 생존극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묘한 균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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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기대감과 예매 열풍
개봉을 앞둔 국내 관객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15일 오전 기준, 영화는 예매량 20만 4808장을 기록하며 예매율 46.5%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예매 속도 중 하나로, 박스오피스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7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상영되며, 공식 개봉일은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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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평단의 호평
해외 평론가들의 반응은 찬사 일색이다. 로튼토마토 집계에 따르면 초기 평가 17개 매체에서 만점 100점을 기록했다. BBC는 “황홀하고 재미있는 한국의 걸작”이라고 극찬했으며, 워싱턴포스트는 “이병헌의 커리어 중 가장 인상적인 연기”라 평가하며 오스카 후보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럽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봉준호의 기생충과 견줄 만한 작품성으로 평가,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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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감독의 수상 이력
박찬욱 감독은 이미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거장이다. 올드보이(2004)로 칸 심사위원대상, 박쥐(2009)로 심사위원상, 헤어질 결심(2022)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인 중 최다 칸 본상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가씨로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을 동시에 증명해왔다. 이번 토론토 수상으로 박 감독의 필모그래피는 또 한 번 빛나는 성취를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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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위상
토론토국제영화제는 1976년 시작된 북미 최대 영화제로,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는다. 칸과 베를린과 함께 세계 영화계 3대 축으로 불리며, 오스카 레이스의 전초전 역할을 한다. 아메리칸 뷰티, 크래쉬 등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들이 토론토에서 먼저 주목받은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박찬욱 감독의 국제 관객상 수상은 단순한 인기 투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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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관객 반응과 흥행 전망
현지 관객들은 박찬욱 특유의 유머와 사회 풍자를 결합한 연출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재미와 긴장감이 완벽히 결합된 걸작”, “웃음 속에서 삶의 아이러니를 성찰하게 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SNS에서는 “오스카 수상이 기대된다”,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확산되며, 개봉 이후 글로벌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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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은 현재 어쩔수가없다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이며, CJ ENM 제작 라인업에 따르면 향후 또 다른 신작 연출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글로벌 호평을 발판으로 박 감독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세계를 스크린에 펼칠지 전 세계 영화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