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OST, 빌보드 200 첫 정상…핫100 싱글도 1위
[문화연예 리포트] “케데헌 OST, 빌보드 앨범·싱글 차트 동시 정상…K-OST 신기록” “케데헌 OST 앨범, 빌보드 역사 새 썼다…엔칸토 이후 첫 1위” “OST 앨범으로 빌보드 싱글·앨범 동시 1위…케데헌 신드롬”
[KtN 신미희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 1위와 핫 100 싱글 1위를 동시에 달성하며, K-OST의 글로벌 위상을 새롭게 증명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OST 앨범이 이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2022년 ‘엔칸토’ 이후 3년 만의 사례이며, OST 수록곡 ‘골든’ 역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4주째 1위를 이어가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 빌보드 차트 성과
‘케데헌’ OST 앨범은 발매 첫 주 빌보드 200에 8위로 진입한 뒤 7주간 비연속적으로 2위를 기록하다, 이번 주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빌보드 역사상 OST 앨범의 7번째 정상 기록으로, 2022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이후 처음이다. 이번 주 집계에서 앨범은 12만 8천 장 상당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 히트곡 ‘골든’ 돌풍
앨범 수록곡 ‘골든’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4주 연속 1위를 지키며 글로벌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케이팝 특유의 세련된 프로덕션과 트렌디한 사운드가 북미 대중에게도 강하게 어필했다.
― 인기 요인
성공의 배경에는 미국 전역에서 진행된 ‘싱어롱’ 상영회와 팬 참여형 이벤트가 있다. 여기에 디럭스 버전 재발매와 굿즈 패키지가 더해져 스트리밍과 음반 판매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배급력과 K팝 팬덤의 집결 효과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OST가 단순한 영화 배경음악을 넘어 독립적인 소비 시장에서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드문 사례다. 이는 케이팝 기반 OST가 세계 주류 음악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과 K-콘텐츠가 결합할 때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확인시켜 준다. 향후 K-OST 시장은 영화·애니메이션을 넘어 새로운 한류 음악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