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내달 결혼' 깜짝 발표…오랜 기간 신뢰 쌓아온 예비 신랑은 누구
써니’의 박진주, 11월 결혼 소식 전해…“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 계속” ‘놀면 뭐하니?’ 박진주, 새 신부 된다…뮤지컬 무대 병행하며 결혼 준비
[KtN 신미희기자] 배우 박진주가 오랜 연인과 오는 11월 30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
배우 박진주(37)가 다음 달 30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박진주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분과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행사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박진주는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가며, 현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무대에도 오른다.
배우 박진주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0일 “박진주가 오는 11월 30일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는 “조용히 예식을 올릴 예정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진주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해 ‘질투의 화신’, ‘그 해 우리는’, ‘남자친구’, ‘유미의 방’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와 ‘국가부도의 날’, ‘정직한 후보2’, ‘영웅’ 등 영화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적 호감을 얻었다.
현재 박진주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무대에도 오르며, 결혼 전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팬들은 “연기 잘하고 예능도 잘하더니 이제 결혼까지 축하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