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렌드③]세계 속의 K-TREND, 행동하는 국력으로 자리 잡은 한국 외교

실용과 신뢰로 확장되는 대한민국의 외교력

2025-10-29     최기형 기자
호텔 갇혀 하루 10시간 로맨스 스캠… 민주 김병주 , 캄보디아서 한국 청년 3명 구출  사진=2025 10.18 jtbc 영상 갈무리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최기형기자]국제사회에서 외교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 외교는 더 이상 조약과 회담의 기록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의 외교는 국가의 실질적 작동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며, 국민을 보호하고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의 체계다. 한국은 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이재명 정부 들어 한국 외교는 말보다 결과, 원칙보다 실용, 형식보다 행동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했다. ‘국민 중심 외교’와 ‘행동하는 국력’이라는 두 축은 외교를 국가의 생명력으로 전환시켰다. 한-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합의는 그 변화의 첫 무대였다. 이제 이 흐름은 아세안 지역을 넘어 국제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용 외교에서 구조적 외교로

이재명 정부는 외교를 국가 운영의 구조로 편입시켰다. 외교가 더 이상 외교부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가의 모든 기능이 연결된 작동 체계로 바뀌었다. 치안, 산업, 보건, 기후,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이 외교의 영역으로 통합되고 있다. 정부는 이를 ‘전방위 협력형 외교’로 부른다. 외교가 산업정책을 견인하고, 경제협력이 국민의 안전으로 연결되며, 문화 교류가 국익의 기반으로 확장되는 구조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국민을 중심으로 재설계된 외교 시스템”이라고 정의했다. 외교의 주제는 다양해졌지만, 방향은 하나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국가의 신뢰다.

외교가 만든 새로운 신뢰의 질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는 ‘신뢰의 국력’을 축적하는 과정이다. 협상보다 실행을, 약속보다 결과를 앞세운 접근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신뢰도를 높였다. 실제로 캄보디아 회담 이후, 필리핀과 라오스 등에서도 유사한 범죄 대응 협력체 구성이 논의되고 있다. 한국이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실행력을 입증한 결과다. 한국은 이제 국제사회에서 ‘협력의 조정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때 한국 외교는 중견국으로 분류됐지만, 이제는 지역 문제 해결의 실질적 주체로 인식된다. 이재명 정부는 외교의 평판이 국가의 신뢰를 결정한다고 본다. 그 신뢰는 곧 국력이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외교의 무게 중심이 바뀌다

과거의 외교는 대국과의 관계 설정에 집중됐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의 외교는 균형을 중시한다.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 아세안, 유럽 등 주요 지역과의 관계를 ‘다층적 협력 구조’로 재편하고 있다.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으면서, 각국과의 실질 협력을 병행하는 다변화 전략이다. 외교의 중심축이 ‘종속적 외교’에서 ‘조정형 외교’로 이동한 것이다. 한국은 외교를 통해 힘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협력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실용 전략을 택했다. 이재명 정부는 이를 “균형 속의 주권 외교”라고 표현한다.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것은 충성이나 동맹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능력이라는 현실 인식이 바탕에 있다.

국민 외교의 세계적 확장

외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이다. 이재명 정부의 외교는 ‘국민 외교’라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국경 안의 국민뿐 아니라, 해외 거주 국민까지 보호하는 책임을 국가의 의무로 명문화하고 있다. 재외국민 보호 체계는 경찰, 외교관, 정보기관이 연동되는 다중 구조로 강화됐다. 캄보디아의 코리아 전담반이 그 첫 사례이며, 향후 라오스와 필리핀 등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협력사업이 아니라, 한국이 세계 속에서 국민의 안전을 직접 보장하는 구조를 제도화하는 과정이다. 국가의 주권이 국민의 존재 영역으로 확장되는 외교의 새로운 형태다.

치안 외교에서 인권 외교로

이재명 정부 외교의 또 다른 특징은 ‘인권 중심의 실용성’이다. 인권을 강조하되, 도덕적 명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보호 체계로 발전시킨다. 초국가 범죄와 인신매매, 강제노동 등은 더 이상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은 이를 국제적 인권 의제로 다루며, 다자 협력을 통해 구조적 해결을 추구하고 있다. 외교부와 법무부, 경찰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해외 범죄 대응 네트워크는 그 일환이다. 한국의 인권 외교는 선언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외교의 윤리가 제도화될 때, 국가는 신뢰를 얻는다.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전세기로 송환… 보이스피싱 조직 전원 수사 착수  사진=2025 10.18  유튜브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외교의 실질적 성과

실용 외교는 경제 외교의 방식도 바꿔놓았다. 과거의 경제 외교가 투자 유치와 무역 확대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현지 안정성이 핵심 지표로 부상했다. 코리아 전담반 출범 이후 캄보디아 내 한국 기업의 현지 활동이 안정세를 보였고, 신규 투자 검토 건수도 늘었다. 외교적 안정이 곧 경제의 안전판으로 작용한 것이다. 정부는 이를 ‘리스크 관리형 외교’로 정의한다. 단순히 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기업과 국민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외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실용 외교는 경제의 기반을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인프라가 되고 있다.

한국 외교의 영향력이 커지는 이유

한국 외교가 주목받는 이유는 일관성에 있다. 정치적 변화에도 외교 기조가 흔들리지 않고, 국민 중심의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외교의 우선순위를 “국민의 생명과 국익의 현실적 조화”로 설정했다. 국익을 추구하되, 그 과정이 국민의 존엄을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이다. 한국은 이러한 균형감각으로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유엔, 아세안, OECD 등 국제기구에서 한국의 정책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채택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자 협력의 조정자 역할도 강화되고 있다. 행동으로 신뢰를 얻는 외교가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구조다.

조정자의 역할, 영향력의 새로운 형태

이재명 정부의 외교는 이제 조정자의 단계에 들어섰다. 한국은 지역 분쟁과 경제 협력,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의제에서 중간 조정자의 역할을 맡고 있다. 강대국 간 대립이 심화되는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중견국의 존재는 중요하다. 한국은 실용적 외교를 통해 갈등을 완화하고, 협력의 장을 열어가는 기능을 하고 있다. 외교의 목적이 단순한 국익이 아니라, 세계의 안정과 연대라면, 한국은 그 중심에 서 있다. 국제사회는 한국을 더 이상 주변부의 수용국이 아니라, 규범과 실행을 주도하는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행동하는 국력, 신뢰로 완성되다

이재명 정부 외교의 본질은 행동이다. 외교는 국가의 철학이 아니라 국민의 생존 방식이다. 외교는 정부의 말이 아니라, 국가가 세계 속에서 움직이는 방법이다. 국민을 중심에 둔 외교, 결과로 평가받는 외교, 신뢰로 완성되는 외교가 지금의 한국을 규정한다. 코리아 전담반에서 출발한 행동형 외교는 이제 국력의 표준이 되었다. 한국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외교의 무게를 증명하고 있다.

외교는 국가의 품격이다

세계는 행동하는 국가를 원한다. 문제를 인식하는 나라보다 해결할 수 있는 나라를 신뢰한다. 이재명 정부는 외교를 국가의 품격으로 세웠다. 외교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기업의 활동을 보호하며, 세계의 신뢰를 얻는 체계로 작동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K-TREND 외교의 본질이다. 국력은 무기나 경제력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국민을 보호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능력, 그것이 진정한 국력이다. 한국은 이제 그 국력을 행동으로 증명하고 있다. 세계 속의 한국 외교는 더 이상 추종자가 아니다. 조정자이자 실행자, 그리고 신뢰의 중심으로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