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코스피, 사상 첫 4,100선 돌파

현대차 8% 급등·조선주 폭등…한미 관세협상 훈풍에 증시 ‘활활’ 트럼프 “핵잠수함 필라델피아서 건조”…조선주 급등, 코스피 최고치 경신 관세 리스크 해소에 수출주 랠리…코스피 4,124.42 ‘사상 최고’ 한화오션 11%↑, 삼성전자·현대차도 상승…코스피 새 역사 썼다

2025-10-30     전성진 기자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코스피, 사상 첫 4,100선 돌파  사진=2025 10.3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전성진기자]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힘입어 코스피가 사상 처음 4,100선을 돌파하며 주요 수출주와 조선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증시가 들썩였다. 3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27포인트(1.06%) 오른 4,124.42로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개장 직후 24.80포인트 상승한 4,105.95로 출발하며, 어제 장중 기록한 역대 최고치 4,084.09를 단숨에 넘어섰다.

관세 불확실성 해소로 수출 관련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약 1.8% 상승하며 상승장을 견인했고, 관세 리스크에서 벗어난 현대차는 8.33% 급등해 28만 원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코스피, 사상 첫 4,100선 돌파  사진=2025 10.30   mbc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특히 조선업종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과 미국이 ‘조선협력협의체’ 출범에 합의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다. 한화오션이 11% 치솟았고, 삼성중공업·HD현대미포·HD한국조선해양 등 주요 조선사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903.62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심리가 관세 해소 기대감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를 사상 최고권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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