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외교력 빛났다! '핵추진 잠수함 건조' 요청에 트럼프 즉각 승인

트럼프 대통령, 30일(한국시간) SNS 통해 깜짝 발표 이재명 대통령의 '핵연료 요청' 하루 만 신속 승인 "관세 협상, 한국이 가장 잘했다" 트럼프 극찬 외교 불확실성 넘고 한·미, 새로운 협력 신호

2025-10-31     박채빈 기자
[속보] 이재명 대통령, 핵추진 잠수함 건조 협조해달라… 트럼프에 직접 요청 사진=2025 10.29   ktv 갈무리/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박채빈기자] 한·미 정상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이 기동성이 떨어지는 기존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핵연료 공급'을 요청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나온 파격적인 발표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이후, 현장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정치권과 국방계에서는 "한·미 군사협력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국 해양 전략의 강화와 자주 국방력의 질적 변화를 전망했다. 무엇보다 기존 협상 절차와 달리 이 대통령의 공개 요청에 미국이 이례적으로 신속히 승인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핵추진 잠수함 이슈는 과거부터 꾸준히 논의돼 왔다.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한국은 잠수함의 핵추진 기술 도입을 비밀리에 추진해 왔으나, 미국과 주변국의 민감한 반응과 한·미원자력협정의 제약 때문에 공식화되지 못했다.

핵추진 잠수함은 핵무기를 운반하는 무기가 아니라 잠수함 내부에 탑재된 소형 원자로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군함이다. 기존 디젤 잠수함처럼 연료를 자주 재공급하거나 수면 위로 떠오를 필요가 없어 장시간 고속 항해와 장거리 작전이 가능하다. 특히 생존성, 무장 탑재량, 작전 지속력 등에서 디젤 잠수함보다 성능이 우수해 은밀한 장기 작전 수행에 최적화돼 있다.

이번 승인 이후 한·미 간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관련해 필라델피아 조선소 활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실제 사업 추진 여부와 구체적 계획은 향후 실무 협상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기술 협력은 지금까지 영국 등 극소수 동맹국에만 제한적으로 이뤄져 왔다는 점에서, 이번 한·미 정상 간 합의와 승인은 한국이 전략적 동맹으로서의 지위와 신뢰를 인정받았다는 상징적·외교적 의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회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을 "역사에 남을 훌륭한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말하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한국은 관세 협상을 가장 잘한 리더이자 국가"라고 강조해 경제적 협력 관계의 공고함도 부각시켰다.

이 같은 발언은 두 정상의 신뢰와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나아가 최근 불안정했던 외교 공백과 현안 조율 필요성이 있던 양국 관계가 안정적 협력 체제로 복원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경주 한·미 정상회담은 군사·외교·경제 전반에서 협력의 새 전기를 열었으며, 양국이 안보와 기술 동맹의 방향을 구체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