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10kg 감량한 현아, 공연 중 쓰러진 뒤 SNS 심경 고백

과도한 다이어트 우려…현아 10kg 감량 후 공연 중 쓰러져 워터밤 2025 마카오 무대 사고…현아 건강 이상? 현아, 결혼·체중 변화·10kg 감량…건강 논란 재점화

2025-11-10     신미희 기자
한 달 10kg 감량한 현아, 공연 중 쓰러진 뒤 SNS 심경 고백 사진=2025 11.10  온라인 커뮤니티 / 유튜브 캡처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한 달 만에 10kg 감량한 가수 현아가 마카오 공연 중 쓰러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가수 현아가 ‘워터밤 2025 마카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쓰러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곧 회복해 SNS를 통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사과와 안부를 전했다. 공연을 찾은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체력을 키우겠다”고 다짐한 현아는 최근 한 달 만에 10kg을 감량해 40kg대에 접어들었다고 밝혀 건강을 우려하는 시선도 커진 상황이다. 결혼 이후 체중 증가로 불거진 임신설에 대한 해명 후 독한 다이어트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 10kg 감량한 현아, 공연 중 쓰러진 뒤 SNS 심경 고백 사진=2025 11.10  온라인 커뮤니티 / 유튜브 캡처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가수 현아가 마카오 공연 중 무대에서 갑자기 쓰러지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현아는 9일(현지시간)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2025 마카오’ 무대에서 히트곡 ‘버블 팝’을 부르던 중 갑작스럽게 힘이 빠져 쓰러졌고, 함께한 댄서들이 달려와 그녀를 부축하며 상황이 급히 정리됐다.

한 달 10kg 감량한 현아, 공연 중 쓰러진 뒤 SNS 심경 고백 사진=2025 11.10 현아  온라인 커뮤니티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현아는 공연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미안하다.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한 것 같고 사실은 나도 아무 기억이 안 난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많은 마카오 팬들도 와줬고 우리 아잉(팬덤)도 있었고 모두 돈 주고 보러 온 무대였을 텐데 정말 미안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현아는 “앞으로 체력도 키우고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며 건강 이상을 걱정한 팬들을 향해 “늘 어릴 때부터 부족한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고맙다. 나는 정말 괜찮다. 내 걱정은 하지 말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한 달 10kg 감량한 현아, 공연 중 쓰러진 뒤 SNS 심경 고백 사진=2025 11.10 현아  온라인 커뮤니티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현아는 최근 한 달 만에 10kg을 감량해 40kg대 체중으로 떨어졌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과정이 화제를 모았다. 결혼 이후 불거진 체중 증가와 임신설을 해명하며 과감한 감량을 이어왔던 터라, 팬들 사이에서는 건강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결과 아니냐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아의 쓰러짐 이후 이날 공연은 큰 추가 사고 없이 마무리됐으며, 현아는 별다른 큰 부상 없이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