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변우석 설레는 케미스트리 첫 투샷 공개…‘21세기 대군부인’ 2026년 디즈니+ 공개

“신분 격차 로맨스의 귀환…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내년 온다” “박준화 감독·극본 공모전 우수작…‘21세기 대군부인’ 디즈니+ 진출” “가질 수 없는 두 사람의 만남…아이유·변우석 신작 로맨스 첫 공개”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줄거리·출연·공개 일정 총정리”

2025-11-13     신미희 기자
아이유·변우석 설레는 케미스트리 첫 투샷 공개…‘21세기 대군부인’ 2026년 디즈니+ 공개  사진=2025 11.12   디즈니+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아이유와 변우석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신작 ‘21세기 대군부인’이 2026년 디즈니+ 공개를 확정하며 첫 투샷을 선보여 기대를 끌어올렸다.

디즈니+는 13일 ‘21세기 대군부인’의 공개를 공식화하고 주연 배우 아이유·변우석의 투샷을 처음 공개했다.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신분 격차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은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고, MBC 극본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가 유아인 작가가 집필했다. 아이유는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인 성희주 역을, 변우석은 왕족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완 역을 맡아 두 사람의 운명 개척 로맨스를 그려낸다. 작품은 MBC 금토드라마로 방송되며 디즈니+에서도 공개된다.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처음 호흡을 맞춘 신작 ‘21세기 대군부인’이 오는 2026년 디즈니+ 공개를 확정 짓고 첫 투샷을 공개했다. 글로벌 OTT 디즈니+는 13일 “내년 ‘21세기 대군부인’을 선보인다”고 공식 발표하며 두 주연 배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처음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가 시행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분 격차 로맨스다.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이라 늘 한계에 부딪히는 여자 성희주(아이유), 그리고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을 지닌 이완(변우석)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운명을 개척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에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데 강점을 보여온 박준화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장편 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유아인 작가가 집필했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진취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서사 구조가 돋보인다”고 호평한 바 있어,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변우석 설레는 케미스트리 첫 투샷 공개…‘21세기 대군부인’ 2026년 디즈니+ 공개  사진=2025 11.12   디즈니+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아이유는 극 중 뛰어난 능력과 외모, 승부욕까지 갖춘 경영인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적 한계 때문에 늘 답답함을 느끼는 성희주로 변신한다. 그는 스스로 갇힌 틀을 깨기 위해 과감하게 ‘계약결혼’을 선택하는 주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유·변우석 설레는 케미스트리 첫 투샷 공개…‘21세기 대군부인’ 2026년 디즈니+ 공개  사진=2025 11.12   디즈니+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변우석은 왕실의 차남이란 이유로 빛나서도, 소리 내서도 안 되는 운명을 가진 이완 역을 맡아 절제된 슬픔과 숨겨진 열망을 동시에 표현한다. 겉으로는 단정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내면엔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품은 캐릭터로, 변우석의 감정 연기와 존재감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아이유·변우석 설레는 케미스트리 첫 투샷 공개…‘21세기 대군부인’ 2026년 디즈니+ 공개  사진=2025 11.12   디즈니+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서로 다른 지위와 아픔을 가진 두 인물은 우연과 선택을 통해 서로의 인생에 들어서게 되고, 이를 기점으로 각자의 내면에 숨겨둔 상처와 욕망을 마주하며 변화하게 된다.

배우 아이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최고의 주가를 올린 이들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였다.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이유와, '선재 업고 튀어' 선재 역을 맡아 단숨에 대세 배우 자리를 꿰차면서 모두의 기대 속에 차기작으로 꼽은 것이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하는 변우석은 이러한 캐릭터의 다층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강한 몰입력과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전망이다.

‘21세기 대군부인’은 MBC 금토드라마로 편성되며, 방송과 동시에 디즈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독창적인 세계관, 주연 배우들의 조합, 공모전 수상작 기반의 완성도 높은 극본까지 더해지며 2026년 공개작 중 가장 주목받는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