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선행 따라 한 팬들… 전 세계 교육 기부 릴레이( Education Donation Relay )

[KtN 신미희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전 세계 팬들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민 생일을 맞아 미얀마 팬베이스 ‘PJMLand_Myanmar(피제이엠랜드_미얀마)’를 비롯해 베트남의 ‘Light Charity Fund(라이트 채리티 펀드)’ 등 전 세계 팬들이 도서 기부, 장학금 지원, 교육 프로그램 후원을 실천했다. 이는 지민이 부산예술고 등 국내 교육기관에 기부를 이어온 영향으로, 선한 영향력이 세계 곳곳에서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민은 2025년 11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선한 영향력(Positive Influence)이 전 세계 팬들에게 이어지며 교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지민의 미얀마 팬베이스 ‘PJMLand_Myanmar(피제이엠랜드_미얀마)’는 지민 생일 기념 도서 기부 프로젝트(Book Donation Project)를 진행해, 지난해 900권 이상에 이어 올해 1125권을 기부했다. 이들은 직접 운영 중인 도서관(Library)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기회를 넓히고 있으며, 학업 지속이 어려운 초등학생 220명에게 가방(School Bags)도 지원했다.

베트남 팬들은 ‘Light Charity Fund(라이트 채리티 펀드)’를 통해 람동성 도서관에 200권 이상의 책을 전달했다. 또 다른 팬들은 ‘Jimin’s Bookshelf(지민의 책장)’ 프로젝트를 진행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Nguyen Khuyen(응우옌 쿠옌) 고등학교 학생 44명에게 장학금(Scholarship)을 전했다.

필리핀 팬베이스 ‘PH_JiminUnited(피에이치_지민유나이티드)’는 3년 연속 지역 사회 봉사 프로젝트(Community Service Project)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을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인도 팬들은 여성과 소녀의 자립을 돕는 NGO인 ‘RSKSINDIA(알에스케이에스인디아)’를 후원해 교육(Education), 직업 훈련(Vocational Training),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Entrepreneurship Program)을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팬베이스 ‘JiminLatinoFB(지민라티노FB)’는 국제 교육 지원 단체 ‘Education Cannot Wait(에듀케이션 캔낫 웨이트)’에 기부해 위기 상황의 어린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민 본인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모교인 부산예술고(Busan Arts High School)와 부산광역시교육청(Bu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을 시작으로 전남·강원·충북·경남·전북교육청에 각 1억 원씩 기부, 총 6억 원 이상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Korea Reputation Research Institute)가 발표한 2025년 11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Boy Group Member Brand Reputation) 분석에서 지민은 1위에 올랐다. 링크 분석(Link Analysis)에서는 ‘따뜻하다(Warm), 로맨틱하다(Romantic), 기부하다(Donate)’가 높은 연관어로 나타났으며 긍정 비율(Positive Rate)은 92.90%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