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체지방률 3%대까지…‘모범택시3’ 최강 빌런 변신”

[문화연예 리포트] 이제훈 vs 윤시윤, 중고차 사기 카르텔 대립…대폭발 예고 “건실한 청년에서 살기 눈빛으로…윤시윤 반전 악역 출격”

2025-11-24     신미희 기자
“윤시윤, 체지방률 3%대까지…‘모범택시3’ 최강 빌런 변신” 사진=2025 11.24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윤시윤이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깨고, ‘모범택시3’에서 인생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방영 첫 주부터 최고 시청률 12.2%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윤시윤은 3~4회 에피소드의 빌런 ‘차병진’ 역할로 특별출연하며,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정점에 선 전직 변호사 캐릭터를 연기한다.
체지방률 3%대까지 감량하는 등 극한 변신을 선보이며 이제훈과의 강렬한 대립을 그려낼 예정이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3~4회 주요 에피소드 빌런으로 배우 윤시윤이 출격한다. 제작진은 24일, 윤시윤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강렬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윤시윤이 맡은 ‘차병진’은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그는 허위 매물을 이용해 피해자를 양산하며 악명을 떨치는 캐릭터로, 과거에는 살인 전과로 변호사 자격까지 박탈당했다는 설정이 더해졌다. 단순한 범죄자가 아닌, 비뚤어진 복수와 집착을 품고 범죄를 이어가는 다층적인 악역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윤시윤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비주얼이다.
매섭게 날 선 턱선, 극도로 말라 들어간 광대 라인, 눈빛에 서린 살기는 보는 이에게 낯선 긴장감을 안긴다.
평소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그였기에 더욱 충격적인 반전이다.

특히 윤시윤은 이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극한 체중 감량을 자발적으로 감행했다.
하루 동안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 ‘단수 다이어트’, 고온다습 사우나에서 체수분을 모두 제거하는 방식 등을 통해 하루 만에 5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시윤, 체지방률 3%대까지…‘모범택시3’ 최강 빌런 변신” 사진=2025 11.24 럭셔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또한

  • 체지방률: 6.7% → 3.6%로 하락

  • 제작진 표현: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퀭한 느낌”

이처럼 몸을 깎아낸 노력은 차병진의 잔혹하고 병적인 성향을 극적으로 살려내는 장치가 된다.

제작진은 “윤시윤 배우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체중 감량을 먼저 제안했다”며
“평소 건실한 청년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차병진(윤시윤 분)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차 사기 피해 택시기사를 괴롭히는 장면을 포함해, 팽팽한 심리전과 격한 액션이 예고되었다.
스페셜 포스터와 예고 영상만으로도 “둘이 붙으면 무조건 재밌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모범택시3’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라는 확고한 장르적 재미 회차마다 한 명의 빌런이 이끄는 에피소드 구성으로 시즌3에 더욱 힘을 실었다.

빌런 라인업에는 장나라, 김성규, 김종수 등 다양한 연기파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윤시윤, 체지방률 3%대까지…‘모범택시3’ 최강 빌런 변신” 사진=2025 11.24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특히 3~4회: 윤시윤 15~16회: 김종수 등 극을 이끌 핵심 악역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시즌 전체의 서스펜스를 높일 전망이다.

제작진은 “매 회차마다 ‘이번엔 어떤 악이 등장할까?’라는 궁금증을 유지할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추기고 있다.

‘모범택시3’는 매주 금·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윤시윤의 강렬한 등장과 이제훈과의 폭발적 대립은 오는 11월 28일, 29일 방송될 3~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한 분노, 철저한 복수. 이번 시즌, 가장 강렬한 악인은 바로 윤시윤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