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故 이순재 추모 "문화예술의 품격 높인 예술가...문화유산으로 전해질 것"

[KtN 최기형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별세한 배우 이순재를 추모하며 국민배우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한 배우 이순재를 추모하며, 한평생 연기 예술에 전념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인 예술가라며 SNS를 통해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대통령은 이순재의 연기 철학과 진정성, 어른으로서의 인품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남긴 작품과 메시지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될 것이라며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했다.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배우 이순재가 오늘 새벽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한평생 연기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오신 이순재 선생님은 연극,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웃음과 감동, 위로와 용기를 선사해주셨다”며 진심 어린 애도를 전했다.
이어 “선생님의 연기에 대한 철학과 배우로서의 자세,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인품은 수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고인을 기렸다.

대통령은 “선생님이 남긴 작품과 메시지는 우리 문화 속에서 오래 기억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은 국민배우로서의 무게와 발자취를 높이 평가했다. 슬픔 속에서도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이 앞으로도 한국 문화예술의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