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음악 시상식 ‘골든디스크’ 후보 발표…로제·아이유·세븐틴 포함

[KtN 신미희기자] 2024년 11월 초부터 2025년 10월 말까지 발표된 음원·음반 기준으로 선정된 후보 명단이 발표되고, 내년 1월 10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오늘 대중음악 시상식 ‘제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디지털 음원 본상, 음반 본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디지털 음원·음반 본상 각각 20팀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신인상 부문엔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을 합산해 12팀이 지명됐다.

대상 선정 기준은 2024년 11월 초부터 2025년 10월 말까지 발매된 음원·음반을 토대로 정량 평가를 거쳤고, 동일 아티스트가 복수 작품을 발표했을 경우 각 부문에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대표 작품으로 후보를 확정했다.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에는 로제, 르세라핌, 마크툽, 미야오, 보이넥스트도어, 블랙핑크, 세븐틴, 아이브, 아이유, 에스파, 오반, 올데이 프로젝트, 우디, 제니, 조째즈, 지드래곤, 키키, 플레이브, 하츠투하츠 등이 포함됐다.

음반 본상 후보 명단엔 더보이즈, 라이즈, 백현,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아이브, 앤팀, 에스쿱스×민규(세븐틴), 에스파, 에이티즈,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엔하이픈, 제니, 제로베이스원, 지드래곤, 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등이 올랐다.

신인상 후보로는 누에라, 아이덴티티, 아이딧,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이즈나, 조째즈, 코르티스,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등이 지명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0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며, 지난해에 이어 가수 성시경과 배우 문가영이 MC를 맡는다. 후보 및 수상자 선정 방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공식 SNS를 통해 퍼포먼스 라인업 1차 및 2차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