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메인 아티스트, 블랙핑크 리사 선정

[KtN 신미희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글로벌 게임 ‘포트나이트’ 음악 모드 시즌 12 메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에픽게임즈는 30일부터 진행되는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시즌 12 메인 아티스트로 블랙핑크 리사를 선정하고, 음악과 의상을 포함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사는 팬들이 자신의 음악과 또 다른 자아를 게임 속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글로벌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에 블랙핑크 리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에픽게임즈는 25일 포트나이트 내 음악 모드 ‘페스티벌’ 시즌 12 메인 아티스트로 리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11월 30일부터 시작되며, 신규 상품 ‘스타럭스 뮤직 패스’를 통해 ‘록스타 리사 의상’, ‘록스타 마이크’ 아이템, 사운드트랙 등 다양한 리사 테마 콘텐츠가 제공된다.

플레이어는 ‘FUTW (Vixi Solo Version)’·‘Rockstar’·‘New Woman’ 등 리사의 음악을 직접 게임 속에서 연주하며 즐길 수 있다.

리사는 “포트나이트가 제 또 다른 자아를 게임 속에서 완벽하게 구현해냈다”며 “팬들이 제 데뷔 앨범 ‘Alter Ego’의 음악과 스타일을 게임에서 계속 경험할 특별한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K-팝 아티스트와 세계적 게임 플랫폼이 만난 대형 프로젝트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