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뷰티아트과 캡스톤 디자인 성과발표회 성료

전공 융합 기반의 창작 프로젝트 공개… 산업 현장 요구와 학생 역량의 접점을 점검한 자리 김포대학교 뷰티아트과 2025 캡스톤 디자인 성과발표회 마무리… 교육 과정의 실질적 성과 확인

2025-12-10     박준식 기자
김포대학교 뷰티아트과 캡스톤 디자인 성과발표회.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박준식기자]김포대학교(박진영 총장) 뷰티아트과가 2025 캡스톤 디자인 성과발표회를 열고 2년간의 전공 교육 과정 전체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팀 단위로 기획한 작품을 통해 헤어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미용 전공을 통합적으로 구성하는 과정을 공개한 행사로, 교육의 실제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작품은 팀별 콘셉트를 설정하고 이를 각 전공 언어로 해석해 조형, 색채, 서사로 확장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이러한 방식은 교육과정에서 강조해 온 융합형 설계 능력과 협업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구조였다. 행사장은 교수진과 참여기업 관계자, 학과 관계자, 가족 등이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며 학생들의 기획 과정과 전개 방식을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박해련 학과장은 성과발표회 개회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교육과정 동안 익힌 기술과 태도를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해련 학과장은 2년의 교육이 단순한 기능 습득에 그치지 않고 문제 해결, 협업 조정, 창작 접근 등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발표회가 해당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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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총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작품 전개 방식에서 기획력과 전공 기술의 결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진영 총장은 학생들이 학과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와 재능기부에 참여해 왔다는 점도 언급하며 학업과 활동이 균형 있게 이루어진 사례라고 평가했다. 발표회에서 공개된 작품의 완성도와 기획 구조는 산업 현장에서도 충분히 참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성과발표회에는 총 다섯 개 팀이 참여해 각 팀은 Pearl and Void, Glacier Siren, 동화, Verdant Forest, Artemis 등 고유 주제를 설정해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피부미용으로 확장했다. 각 작품은 주제의 상징성과 시각적 언어를 결합해 구성됐으며, 팀별 협업 방식과 제작 과정은 서로 다르게 전개됐다. 진주와 공허함의 대비, 빙하 속 인어의 이미지, 동화적 환상, 숲의 생명력, 신화적 서사 등 다양한 해석이 제시됐고 제작 과정에서는 전공 특성을 활용한 조형적 시도가 이루어졌다. 네일 조형에서의 3D 젤 제작, 피부미용 작품의 패키징 구성, 헤어 오브제 제작 등은 전공별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 접근 방식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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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및 참여기업 관계자들도 학생들의 과정 중심의 접근에 주목했다. 헤어 전공 최묘선 교수는 작품의 구성보다 과정에서 나타난 협업 조정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trendy NEWS 임우경 대표는 전공 간 언어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하나의 결과물로 수렴된 부분을 산업적 관점에서 의미 있게 보았다. 에코앤필스킨 박정민 대표는 시행착오를 경험한 팀이 끝까지 진행 방식을 유지한 점을 실무적 태도로 해석했다. 오라소마수 조수경 원장은 반복 수정과 재구성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 온 사례를 언급했다. 정기쁨 대표와 서은희 대표는 학생들이 협업 중심의 구조를 경험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공의 기술적 완성도와 더불어 태도적 측면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학생 대표의 발언에서는 교육과정 동안의 경험이 단순한 기능 중심 학습이 아니라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체감되었다는 점이 나타났다. 과대표 정지윤 학생은 교수진의 지도 방식이 기술 습득과 동시에 도전적 사고를 요구했다는 점을 언급했으며, 반대표 김세림 학생은 동료와의 협업 과정에서 기획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총무 홍지민 학생은 전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논의와 조율 경험이 향후 실무 태도 형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리장 신정원 학생은 팀별 창작 과정에서 협업 구조가 실제 작업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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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과발표회는 교육과정의 흐름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성격이 강했다. 김포대학교 뷰티아트과는 최근 몇 년간 전공 분리형 교육에서 벗어나 전공 융합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제작·조형·연출까지 수행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왔다. 이러한 방식은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이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산업체 실무진의 반응에서도 교육 방향성과 현장의 요구가 일정 부분 일치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작품의 미적 완성도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적용한 문제 해결 전략, 조형적 의도, 전공 기술의 활용 방식을 종합적으로 관찰하는 방식으로 의견이 제시됐다. 이는 뷰티 산업이 단순 기술자 중심 구조에서 창의적 기획과 시각 구성까지 요구하는 확장된 분야로 이동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김포대학교 뷰티아트과의 캡스톤 디자인 발표회는 이러한 산업 구조 변화와 교육적 요구를 연결하는 지점에 놓여 있으며, 이번 발표회가 해당 지점을 검증한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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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공 능력뿐 아니라 협업, 기획, 표현력 등 다양한 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 교수진과 산업체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했으며, 학과는 향후 교육과정 설계에서 실무 중심·융합 중심의 방향성을 유지할 계획을 밝혔다. 뷰티 산업이 기술과 창의성을 동등하게 요구하는 흐름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교육기관과 산업체 간 협력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2025 캡스톤 디자인 성과발표회는 이러한 관점에서 김포대학교 뷰티아트과가 구축해 온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평가하는 기능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실제 작업의 난점과 기획 구조의 필요성을 이해했고, 이번 발표 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경험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산업체와 학과의 협력 구조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진로 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