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데뷔 20년 만에 첫 KBS 연예대상 “父 병환 힘들었다” [종합]
[문화연예] 찐으로 SBS 소감 준비했는데” 전현무, KBS 대상에 눈물 전현무, 친정 KBS에서 첫 대상…“큰 선물 받았다” 전현무, 5번째 도전 끝 대상 수상 “더 좋은 사람 되겠다” "박보검처럼 흐뭇하게…좋은 사람 되겠다" 이찬원,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
[KtN 신미희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친정 KBS에서 데뷔 20년 만에 첫 연예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현무가 ‘2025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소감에서 아버지의 병환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인 전현무가 21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현무는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등과의 경합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다. 전현무는 소감에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최근 아버지의 병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KBS에서 예능을 배웠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돼 선한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마침내 친정 KBS에서 연예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현무는 21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 20년 만에 첫 KBS 연예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전현무는 김숙, 김영희,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배우 박보검, MC 붐, 가수 이찬원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 끝에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수상 직후 “당연히 박보검일 거라고 생각했다. SBS 소감만 준비하고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결과에 놀란 심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현재 출연 중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대해 “차려진 밥상에서 밥을 먹는 정도가 아니라 입에 다 떠넣어준 프로그램”이라며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KBS 아나운서가 된 지 20년 만에 큰 상을 받아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수상 소감에서는 개인적인 고백도 이어졌다. 전현무는 “요즘 많이 힘들었다.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병원과 방송을 오가며 지냈다”며 “그런 시기에 KBS가 큰 선물을 줬다”고 말했다. 감정이 북받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현무는 KBS에서 예능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에게 혼나며 배웠고, ‘개그콘서트’를 보며 웃음을 배웠다”며 “KBS에서 배운 것을 다른 채널에서 쓰고 있지만 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을 깔깔 웃기는 것만이 예능의 전부는 아니다. 더 바른 사람이 돼 선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2017년과 2022년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나, KBS에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후보에만 올랐다. 다섯 번째 도전 끝에 이룬 첫 대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025 K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전현무(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최고의 프로그램상='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올해의 예능인상=전현무, 이찬원, 붐,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이준(1박 2일 시즌4), 송은이(옥탑방의 문제아들)
▲최우수상 리얼리티 부문=이정현(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서진(살림남2)
▲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유선호(1박 2일), 주우재(옥탑방)
Pause
00:00
00:43
00:52
Mute
▲우수상 리얼리티 부문=김재중(편스토랑), 지상렬(살림남·오래된 만남 추구)
▲공로상=고(故) 전유성
▲인기상=포레스텔라(불후의 명곡), 정지선(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프로듀서 특별상=남희석(전국노래자랑), 엄지인(사당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쇼·버라이어티 부문=문세윤(1박 2일), 홍진경(옥탑방)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리얼리티 부문=은지원(살림남), 김재원(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스페셜 프로그램상='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베스트 팀워크상='개그콘서트'
▲핫이슈 프로그램상='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올해의 DJ상=그룹 '오마이걸' 효정(볼륨을 높여요), 은가은(빛나는 트로트)
▲디지털 콘텐츠상 : '돌박 2일' 에이티즈
▲베스트 아이디어상='개그콘서트-챗플릭스'
▲베스트 아이콘상='슈퍼맨이 돌아왔다'·'공부와 놀부' 아이들
▲올해의 스태프상=조명감독 김정현
▲방송작가상=이해님(편스토랑), 명민아(사당귀)
▲신인상 쇼·버라이어티 부문=10CM(더 시즌즈), 나현영(개그콘서트)
▲신인상 리얼리티 부문=심형탁·하루 부자(슈퍼맨), 김강우(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