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송혜교, 솔직한 고백 “외모보다 지금 상태가 먼저 보인다”

[문화연예] 송혜교, 연말 인터뷰서 드러난 담담한 자기 인식 선한 역할은 충분했다…송혜교가 고른 다음 캐릭터

2025-12-28     신미희 기자
[문화연예] 송혜교, 연말 인터뷰서 드러난 담담한 자기 인식 사진=2025 12.28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코리아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송혜교가 “거울을 보면 예쁘다는 생각보다 피곤해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며 외모와 나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배우 송혜교가 연말 인터뷰에서 외모, 나이, 연기에 대한 생각을 담담하게 전했다.

송혜교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콘텐츠에서 팬 질문에 직접 답했다.
외모에 대해 “요즘 거울을 보면 피곤해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차기 연기 방향으로는 ‘아무도 본 적 없는 다크 히로인’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 송혜교가 연말을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외모와 삶,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6일 Harper's BAZAAR Kore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B대면 인터뷰’ 형식의 영상이 공개됐다. 송혜교는 팬들이 보낸 질문에 차분하게 답하며 근황을 전했다.

‘거울을 볼 때 드는 생각’에 대한 질문에 송혜교는 기대와 다른 답변을 내놨다. “다들 ‘왜 이렇게 예쁘지’를 원하겠지만, 요즘은 그냥 피곤해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고 웃으며 말했다. 어린 시절에는 통통한 체형이 신경 쓰였고, 현재는 메이크업을 했을 때 새로운 스타일이 마음에 들 때도 있지만, 일상에서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상태를 바라본다고 설명했다.

[문화연예] 송혜교, 연말 인터뷰서 드러난 담담한 자기 인식 사진=2025 12.28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코리아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어린 팬들에게 전하는 조언도 담담했다. 송혜교는 “그 나이를 잘 즐겼으면 좋겠다”며 “나이가 들면 할 수 없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어릴 때의 여행 기억은 오래 남는다. 하고 싶은 것은 결과와 상관없이 해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연기 활동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와의 인연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 출연한 경험을 떠올리며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예상보다 화려한 설정이라 촬영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밸런스 게임에서는 평생 고기보다 채식을, 탕수육은 부먹이 아닌 찍먹을 선택했다. 연락 빈도에 대해서는 ‘하루 100번’보다 ‘한 달에 한 번’을 골랐고,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로는 “선한 캐릭터보다 다크 히로인”을 꼽았다. 송혜교는 “선한 역할은 많이 해봤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는 외모에 대한 평가나 나이를 넘어, 현재의 자신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드러냈다. 화려한 수식 없이 자신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말하는 방식이 오히려 진솔하게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