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옹성우, 판타지오와 재계약… 차은우·김선호 논란 뚫고 동행 결정
상장폐지 위기에도 남았다, 옹성우가 판타지오와 의리 지킨 진짜 이유 워너원부터 배우까지 10년, 옹성우의 선택은 다시 판타지오였다
[KtN 신미희기자] 배우 옹성우가 소속사 판타지오의 경영 위기 설 속에서도 10년 의리를 선택하며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배우 옹성우가 데뷔 시절부터 함께해 온 판타지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변함없는 신뢰를 과시했다. 9일 판타지오 측은 옹성우와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옹성우는 2017년 데뷔 이후 10년째 판타지오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최근 판타지오는 소속 배우 차은우와 김선호의 탈세 의혹이 불거지며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들려온 옹성우의 재계약 소식은 업계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판타지오에는 이성경, 이세영 등 톱배우들과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 등이 소속되어 전력을 보강 중이다.
옹성우는 지난 6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재계약 심경을 직접 전했다. 그는 오랜 기간 고민하고 대화를 나눈 끝에 소속사와 더 함께하기로 했다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식구들과 함께 이뤄나가고 싶은 것들이 아직 많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둥지가 아닌 익숙한 둥지에서 홀로서기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함께하겠다는 표현으로 소속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17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옹성우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힘쎈여자 강남순을 비롯해 영화 서울대작전, 인생은 아름다워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연극 무대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다음 달 7일 중국 우한에서 팬미팅 옹 랜드(ONG LAND)를 열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위기 속 빛난 의리, 기업 이미지 쇄신의 신호탄: 소속사가 경영난과 소속 연예인 논란으로 위태로운 상황에서 핵심 자원인 옹성우가 재계약을 선택했다는 사실은 기업의 대외적 신인도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