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100’ 1위 BTS 지민, 이번엔 최애 아이돌 1위…빌보드 존재감 재확인
지민, ‘빌보드 핫 100 최애 아이돌’ 정상…‘Who’ 장기 흥행도 주목 팬들이 다시 세운 지민의 이름…빌보드 최애 아이돌 1위 지민, ‘Like Crazy’ 이어 ‘Who’까지…팬 투표 1위로 이어진 솔로 저력
[KtN 신미희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빌보드 핫 100 최애 아이돌’ 1위에 오르며 ‘Like Crazy’와 ‘Who’로 이어진 솔로 기록을 다시 한 번 불러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 투표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확인했다. 최애돌 앱이 2월 13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한 ‘빌보드 핫 100 최애 아이돌’ 투표에서 지민이 1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인기 경쟁에 그치지 않았다.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쌓아 온 솔로 성과를 다시 꺼내 보게 한 계기가 됐다.
지민의 빌보드 기록은 이미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선명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집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는 2023년 4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한국 솔로 가수로는 처음 쓴 기록이었다. 같은 시기 ‘아티스트 100’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무게의 솔로 파급력을 증명했다.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도 흐름을 길게 이어갔다. 이 곡은 ‘핫 100’에서 장기간 머물며 지민의 미국 시장 체류력을 보여줬다. ‘Like Crazy’가 정점을 찍은 곡이었다면, ‘Who’는 그 성과가 우연이 아니었다는 점을 확인시킨 곡에 가까웠다. 한 곡의 화제성이 아니라 솔로 커리어 전체의 힘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이번 1위는 공식 빌보드 차트의 새 기록은 아니다. 다만 팬 투표를 통해 지민의 이름이 다시 빌보드 성과와 함께 호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미 세운 기록이 팬덤 안에서 여전히 현재형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군 복무 공백기에도 지민의 솔로 기록이 반복해서 소환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지민이 이번 투표 1위로 받게 된 리워드 광고는 3월 23일 롯데월드몰 아트캔버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기록은 차트에 남고, 인기의 열기는 다시 팬들의 선택으로 이어졌다. 지민의 이름이 빌보드와 함께 다시 불린 장면이었다.
이번 결과는 새 기록 추가보다 이미 만든 기록의 힘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를 보여준다. K팝 스타의 글로벌 경쟁력은 신곡 성적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과거의 차트 성과가 얼마나 오래 팬덤 안에서 살아 움직이고 다시 소비되는지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지민은 그 점에서 솔로 커리어를 단발성 화제가 아니라 축적된 기록의 영역으로 옮겨 놓은 사례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