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이 직접 추리부터 결말까지 참여하는 공연 '쉬어매드니스' 21차 캐스팅 공개!

2026-03-31     김동희 기자
관객 참여형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21차 프로덕션 캐스팅 공개했다. / 사진= ㈜콘텐츠플래닝.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김동희기자] 5년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대학로 대표 연극 ‘쉬어매드니스(Shear Madness)’가 21차 프로덕션 캐스팅을 공개했다.

‘쉬어매드니스(Shear Madness)’는 관객이 사건의 용의자를 직접 추리하고 결말에 참여하는 형식의 공연으로, 매 회차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점이 특징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주요 예매처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원작은 파울 포트너의 동명 작품으로, 1980년 미국 보스턴 초연 이후 ‘미국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우며 세계 36개국에서 공연됐다. 국내에서는 2006년 라이선스 초연을 시작으로 관객 참여형 연극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5년부터는 콘텐츠플래닝이 오픈런 형태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작품은 신예 배우들의 등용문으로도 주목받아왔다. 다양한 시즌을 거치며 여러 배우들이 무대를 기반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고, 이번 시즌 역시 기존 배우와 신예가 조화를 이루는 캐스팅으로 구성됐다.

관객 참여형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21차 프로덕션 캐스팅 공개했다. / 사진= ㈜콘텐츠플래닝.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21차 프로덕션에서는 캐릭터별 새로운 조합이 눈길을 끈다. 미용실 원장 ‘조호진(조지)’ 역에는 권희대와 전재형이 출연해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장미숙(수지)’ 역에는 정유정과 박여진이 캐스팅돼 경쾌한 에너지로 극의 분위기를 이끈다.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역은 강종현과 하권이 맡아 유머와 긴장감을 오가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며, ‘한보현’ 역에는 허담희와 김어진이 참여해 개성 있는 연기를 더한다.

베테랑 형사 ‘강우진’ 역에는 김형태와 김현진이 중심을 잡고, 신참 형사 ‘조영민’ 역은 박하늘과 김민제가 맡아 서로 다른 매력으로 극의 흐름에 변화를 준다.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쉬어매드니스(Shear Madness)’는 대학로 대표 연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플래닝 관계자는 “10년 동안 보내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쉬어매드니스(Shear Madness)’ 21차 프로덕션은 4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학로 콘텐츠박스(KONTENTZ BOX)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3월 25일 오후 2시 NOL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