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모니야 !!" 국민손녀 재이 한마디에 녹았다…박수홍, 가족 절연 딛고 찾은 '찐 행복'

"전국 할머니들 모이세요" 박수홍 딸 재이, 첫마디에 담긴 특별한 의미 절연 아픔 딛고 꽃피운 가족애…광고계 블루칩 부상하며 대중적 사랑 독차지

2026-04-11     신미희 기자
'할머니야 !!' 국민손녀 재이 한마디에 녹았다…박수홍, 가족 절연 딛고 찾은 '찐 행복'   사진=2026. 04.11 happy_dahong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딸 재이 양이 '할머니'라는 단어를 처음 내뱉으며 대중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지난 10일 개인 SNS를 통해 재이 양이 옹알이를 넘어 "할머니", "할미야"라고 명확하게 발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수홍은 딸의 목소리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은 "전국에 계신 재이 할머니들 다 모이세요"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가족 간의 송사로 인한 절연의 아픔을 대중의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할머니야 !!' 국민손녀 재이 한마디에 녹았다…박수홍, 가족 절연 딛고 찾은 '찐 행복'   사진=2026. 04.11 happy_dahong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할머니야 !!' 국민손녀 재이 한마디에 녹았다…박수홍, 가족 절연 딛고 찾은 '찐 행복'   사진=2026. 04.11 happy_dahong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재이 양은 출생 직후부터 이른바 '국민 조카'로 불리며 남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17개의 광고 모델 계약을 성사시킨 데 이어, 올해는 대형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스타 2세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부모의 선한 영향력과 재이 양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너지를 내며 광고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상황이다.

가정사의 부침은 여전한 과제로 남아 있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부터 친형 부부와 출연료 횡령 및 법인 자금 무단 사용 문제를 두고 법정 공방을 벌여왔다. 지난달 대법원은 친형 박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하며 사건의 법적 단락을 지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은 부모를 포함한 기존 가족들과 연을 끊었으며, 최근 치러진 재이 양의 돌잔치에도 가족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운 시기 곁을 지킨 아내 김다예와의 결속력은 더욱 단단해졌다. 두 사람은 난임의 고통을 딛고 시험관 시술 끝에 2024년 10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방송을 통해 육아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할머니야 !!' 국민손녀 재이 한마디에 녹았다…박수홍, 가족 절연 딛고 찾은 '찐 행복'   사진=2026. 04.11 happy_dahong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번 영상 공개 직후 네티즌들은 "재이가 부르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할머니가 되고 싶어졌다", "상처를 딛고 행복해 보이는 가족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박수홍 일가의 사례는 혈연으로 맺어진 전통적 가족 관계가 해체된 자리에 대중과의 정서적 유대와 새로운 핵가족의 결속이 어떻게 자리 잡는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비극적인 송사와 절연이라는 개인적 불행을 딛고, 아이의 성장을 매개로 사회적 지지를 이끌어내는 이들의 모습은 현대 사회의 변화된 가족상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