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아이유 가족 만났다…일촉즉발 첫 만남 ( ‘21세기 대군부인’)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재벌가 장인과 첫 대면... 낭만 대신 택한 정면승부 성희주 본가 방문서 폭발한 부녀 갈등... 이안대군의 ‘예비 처가 구하기’ 전략은
[KtN 신미희기자]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이 재벌가 장인과 첫 대면 한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7회에서 주인공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성희주(아이유 분)의 본가를 방문해 예비 처가 식구들과 첫 대면을 갖는다. 국왕의 승인을 얻어낸 이안대군이 왕실의 문턱을 넘어 세속의 정점인 재벌가 성현국(조승연 분) 회장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심리전이 관전 포인트다.
공개된 촬영 현장 기록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상견례 형식을 빌렸으나 실질적으로는 가문 간의 탐색전에 가깝게 전개된다. 성희주와 이안대군은 앞서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과의 오찬을 마친 뒤, 캐슬그룹 본가를 찾았다. 상석에는 엄격한 표정의 성현국 회장이 자리했으며, 의붓오빠 성태주(이재원 분)와 새언니 한다영(채서안 분)이 배석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성현국 회장은 과거 파혼 위기 당시 이안대군이 자신의 딸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했다고 판단해 깊은 불신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식사 자리 내내 차가운 시선을 보내는 성 회장과 대조적으로, 이안대군은 은은한 미소를 유지하며 예우를 갖춘다. 하지만 성희주가 아버지와의 대화 도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서, 유연하게 상황을 이끌려던 이안대군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들은 이번 회차를 두 주인공의 정서적 유대가 공고해지는 변곡점으로 꼽는다. 성희주가 왕실의 압박으로부터 이안대군을 방어했듯이, 이번에는 이안대군이 성희주의 상처 입은 가족 관계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는다. 권력의 최정점에 있는 대군이 재벌가 사위로서 겪는 고군분투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권력 구조 내에서의 인간적 성장을 조명할 예정이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전쟁터에 뛰어든 이안대군의 행보는 현대적 왕실의 존재 의미를 묻는 동시에, 정략과 진심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연인의 모습을 긴박하게 그려낸다. 왕자와 재벌가 딸이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 숨겨진 개인의 결핍이 서로를 통해 어떻게 치유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