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백상 3관왕의 여유…청담동 갈라 디너 밝힌 그레이 수트핏 [영상]

‘무관의 제왕’ 끝낸 박정민, 백상 3관왕의 갈라 디너…그레이 수트에 안경 쓴 ‘최우수 배우’의 여유 영화 ‘얼굴’로 제62회 백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 수상, 신인·조연·최우수까지 5년 단위 기록

2026-05-30     신미희 기자
박정민, 백상 3관왕의 여유…청담동 갈라 디너 밝힌 그레이 수트핏  사진=2026. 05.3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배우 박정민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갈라 디너 포토콜에서 그레이 셋업 수트와 안경을 매치한 차분한 스타일로 백상 영화 부문 3개 연기상 수상자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 청담동 갈라 디너에 선 박정민, 그레이 수트와 안경의 조합

박정민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갈라 디너 포토콜에 참석했다. 백상 수상자들이 다시 모인 자리에서 박정민은 포토월 앞에 서서 담백한 표정과 절제된 포즈로 취재진을 마주했다. 해당 갈라 디너 포토콜은 청담동에서 진행됐고, 박정민이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날 박정민은 상하의 그레이 셋업 수트에 스트라이프 화이트 셔츠, 다크 네이비 타이를 매치했다. 안경은 전체 스타일의 무게중심을 잡았다. 단정한 수트 실루엣과 낮은 채도의 타이, 이마를 덮은 헤어스타일이 겹치면서 시상식 직후의 화려함보다 배우의 지적인 이미지를 앞세운 갈라 디너 룩이 완성됐다.

박정민, 백상 3관왕의 여유…청담동 갈라 디너 밝힌 그레이 수트핏  사진=2026. 05.3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하트 포즈는 부끄럽다’는 반응까지, 무대 밖 박정민의 결

포토월에서 박정민은 과장된 제스처보다 수줍은 반응으로 시선을 끌었다. 하트 포즈를 두고 부끄러워하는 듯한 장면은 무대 위 수상자와 무대 밖 배우의 온도 차이를 만들었다. 수상 이력의 무게감과 달리 포토콜에서는 힘을 뺀 태도가 앞섰고, 박정민 특유의 담백한 분위기가 스타일과 맞물렸다.

박정민, 백상 3관왕의 여유…청담동 갈라 디너 밝힌 그레이 수트핏  사진=2026. 05.3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온라인 반응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정민배우님 영해보이시네요”, “역시 얼굴로 상받은 배우 너무 잘생겼어요”, “덮머에 안경까지.. 넘 잘생겻오”, “대상만 남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갈라 디너 현장 사진은 수상 성과보다 배우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다시 소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박정민, 백상 3관왕의 여유…청담동 갈라 디너 밝힌 그레이 수트핏  사진=2026. 05.30  JTBC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영화 ‘얼굴’로 최우수 연기상, ‘무관의 제왕’ 별명 끝낸 밤

박정민은 앞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얼굴’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얼굴’에서 1인 2역을 맡은 박정민은 남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트로피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박정민은 “받을 줄 몰랐기에 아무것도 준비된 것이 없다”는 취지의 말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몇 년 동안 시상식에 참석하면서도 상을 받지 못해 ‘무관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언급했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상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정민, 백상 3관왕의 여유…청담동 갈라 디너 밝힌 그레이 수트핏  사진=2026. 05.30  JTBC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신인상·조연상·최우수 연기상, 5년 간격으로 쌓은 백상 기록

박정민의 백상 기록은 한 번의 수상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는 2016년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동주’의 송몽규 역으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2021년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유이 역으로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2026년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얼굴’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으며 신인·조연·최우수까지 백상 영화 부문 주요 연기상 세 부문을 차례로 채웠다.

공개 보도에서는 박정민이 5년 주기로 백상 영화 부문 연기상 세 부문을 모두 거머쥔 드문 기록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초의 배우’라는 표현은 제공 자료에는 포함돼 있으나, 공개 보도 대조만으로 백상 전체 기준 최초 여부까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기사에서는 확인 가능한 범위인 신인·조연·최우수 3개 부문 석권 기록으로 정리하는 편이 안전하다.

박정민, 백상 3관왕의 여유…청담동 갈라 디너 밝힌 그레이 수트핏  사진=2026. 05.30  2016년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동주’의 송몽규 역으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박정민, 백상 3관왕의 여유…청담동 갈라 디너 밝힌 그레이 수트핏  사진=2026. 05.30  2011년 영화 ‘파수꾼’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박정민, 백상 3관왕의 여유…청담동 갈라 디너 밝힌 그레이 수트핏  사진=2026. 05.30  2021년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유이 역으로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박정민, 백상 3관왕의 여유…청담동 갈라 디너 밝힌 그레이 수트핏  사진=2026. 05.30 2026년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얼굴’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파수꾼’ 이후 쌓인 얼굴, 박정민의 다음 칸

박정민은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한 뒤 ‘동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탈주’, ‘얼굴’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백상 수상 이력만 놓고 보면 신인에서 조연, 최우수 연기상까지 배우의 위치가 단계적으로 이동한 셈이다.

이번 갈라 디너 포토콜은 시상식 수상 직후의 축하 자리를 넘어 박정민의 현재 위치를 다시 확인한 장면이었다. 그레이 수트와 안경으로 정돈한 스타일, 하트 포즈 앞에서 드러난 쑥스러운 태도, 영화 부문 3개 연기상 기록이 한 프레임 안에 놓이면서 박정민은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평가를 넘어 백상 기록으로 설명되는 배우가 됐다.

박정민에게 남은 빈칸은 더 넓은 무대의 선택이다. 신인상, 조연상, 최우수 연기상까지 쌓은 백상 이력은 다음 작품에서의 기대치를 높였고, 갈라 디너 현장에서 이어진 반응은 수상 이후 대중적 호감까지 함께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박정민의 다음 행보는 수상 기록의 연장이 아니라, ‘얼굴’ 이후 어떤 작품과 인물로 관객 앞에 설지에 맞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