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순위 17위 충격…일본에 역전 허용, 남아공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 [2026 fifa 월드컵 순위]

월드컵 파워랭킹 공개…한국 17위·일본 16위, 프랑스 전체 1위 디애슬레틱, 조별리그 13일 차 경기력 반영…한국은 멕시코전 패배 여파, 일본은 튀니지전 대승으로 아시아 선두권

2026-06-25     신미희 기자
한국 월드컵 순위 17위 충격…일본에 역전 허용, 남아공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 [2026 fifa 월드컵 순위] 사진=2026. 06.25 @theKFA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조별리그 반환점을 돈 2026 북중미 월드컵 파워랭킹에서 한국이 17위, 일본이 16위에 자리한 가운데 프랑스가 전체 1위로 평가됐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간) 조별리그 13일 차까지의 경기력과 경기 결과, 팀 전력, 경기 내용 등을 종합해 48개 참가국의 월드컵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순위표 최상단에는 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는 이라크를 3-0으로 꺾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고, 킬리안 음바페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공격진의 결정력을 증명했다.

아르헨티나는 2위를 유지했다. 리오넬 메시는 조별리그 2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기록한 5골을 모두 책임지며 팀 순위를 지탱했다. 독일은 퀴라소를 7-1로 대파한 뒤 3위에 올랐다. 스페인은 한 계단 오른 4위, 잉글랜드는 가나와 0-0으로 비긴 뒤 5위로 내려갔다.

한국은 전체 17위에 자리했다. 디애슬레틱은 한국의 멕시코전 0-1 패배를 두고 실망스러운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후반 15분을 넘기기 전에 교체됐고,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는 핵심 선수들의 반등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과 조별리그 탈락이 갈리는 상황에서 순위표상으로도 압박을 받게 됐다.

순위 국가 평가 요약
1위 프랑스 이라크를 3-0으로 꺾고 토너먼트 진출 확정. 킬리안 음바페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체 1위
2위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조별리그 2경기에서 팀의 5골을 모두 책임지며 2위 유지
3위 독일 퀴라소를 7-1로 대파하며 상승세. 공격력 회복을 앞세워 3위 기록
4위 스페인 조별리그 경기력을 바탕으로 한 계단 상승해 4위
5위 잉글랜드 가나와 0-0으로 비기며 5위로 하락
9위 미국 개최국 가운데 상위권인 9위에 자리
12위 멕시코 조별리그 흐름을 바탕으로 12위 평가
13위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13위
16위 일본 튀니지를 4-0으로 완파. 빠른 공격과 강한 전방 압박으로 호평
17위 한국 멕시코전 0-1 패배 여파로 17위. 남아프리카공화국전 반등 필요
48위 튀니지 조별리그 2경기 9실점으로 탈락 확정. 전체 최하위

일본은 한국보다 한 계단 높은 16위에 올랐다.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한 경기력이 순위 상승의 직접적인 배경이 됐다. 디애슬레틱은 일본이 월드컵 통산 최다 점수 차 승리를 거두고, 아시아 국가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4골을 넣었다는 점을 높게 봤다. 빠른 공격 전환과 강한 전방 압박도 일본의 뚜렷한 팀 색깔로 평가됐다.

한국 월드컵 순위 17위 충격…일본에 역전 허용, 남아공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 [2026 fifa 월드컵 순위] 사진=2026. 06.25 디애슬레틱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개최국 미국은 9위, 멕시코는 12위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13위에 자리했다. 조별리그 2경기에서 9실점을 기록하고 탈락이 확정된 튀니지는 48위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과 일본의 순위 차는 한 계단에 불과하지만, 평가의 방향은 달랐다. 일본은 대승을 통해 팀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줬고, 한국은 패배 뒤 반등 여부를 평가받는 위치에 섰다. 파워랭킹은 토너먼트 성패를 단정하는 지표가 아니라 조별리그 흐름을 반영한 중간 성적표에 가깝다. 남아프리카공화국전 결과는 한국의 32강 진출 여부뿐 아니라 월드컵 무대에서 홍명보호가 어떤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지를 가를 첫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