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불가’ 신지·‘시한부 역’ 김민하·‘건강악화’ 고현정…‘뼈말라’ 열풍 속 스타들의 눈물겨운 투혼

[문화연예 리포트] 42kg 신지의 고백, 연예계 '뼈말라' 열풍 속 '건강한 몸' 가치 조명 신지 42㎏·인바디 점수 불가…‘뼈말라’보다 건강 신봉선 11㎏ 감량 뒤 3년째 유지·한혜연 74→51㎏ 김민하 2년간 17㎏ 변화, 고현정은 수술 후 체중 감소 고백

2026-07-17     신미희 기자
‘측정불가’ 신지·‘시한부 역’ 김민하·‘건강악화’ 고현정…‘뼈말라’ 열풍 속 스타들의 눈물겨운 투혼  사진=2026. 07.17 유튜브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스타들의 급격한 체중 변화가 연일 관심을 끌고 있다. 달라진 외모와 감량 수치가 먼저 화제가 됐지만, 마른 몸을 향한 관심은 근육과 체력, 치료와 회복 상태까지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로 옮겨가고 있다.

코요태 신지는 체성분 검사에서 근육량 부족으로 인바디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배우 김민하는 시한부 환자 역할을 위해 체중을 줄였다. 고현정은 건강 악화와 수술을 겪은 뒤 식사량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빠졌다고 밝혔다.

달라진 외모와 감량 수치가 먼저 화제가 됐지만, 세 사람의 체중 감소 뒤에는 근육 부족과 배역 준비, 질병과 회복이라는 서로 다른 사정이 놓여 있었다. 마른 몸을 선호하는 이른바 ‘뼈말라’ 유행 속에서 체중보다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신지, 근육량 부족으로 인바디 ‘측정 불가’

신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퍼스널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체중을 더 줄이기 위한 운동이 아니라 근육과 체력을 되찾기 위한 선택이었다.

체성분 검사에서는 근육량이 지나치게 부족해 인바디 점수가 산출되지 않았다. 트레이너에게 “걸어 다니는 게 신기하다”는 취지의 설명도 들었다. 무대 활동을 이어오며 기본적인 체력과 근력은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던 신지도 검사 결과를 접한 뒤 본격적인 운동에 나섰다.

한때 몸무게가 42㎏까지 줄었다고 밝혔던 신지는 야윈 얼굴과 가는 팔다리로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을 받아왔다. 첫 운동에서는 몸을 떨면서도 정해진 동작을 이어갔다. 구체적인 체중이나 신체 치수를 목표로 내세우지는 않았다.

신지는 “건강해지겠지”라며 “목표를 너무 크게 잡으면 안 되면 포기하게 된다. 그냥 닥치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감량 수치보다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생활에 무게를 둔 답이었다.

‘측정불가’ 신지·‘시한부 역’ 김민하·‘건강악화’ 고현정…‘뼈말라’ 열풍 속 스타들의 눈물겨운 투혼  사진=2026. 07.17 유튜브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김민하, 시한부 환자 배역 위해 장기간 감량

김민하의 체중 변화는 배역 준비에서 시작됐다. 차기작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9㎏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인터뷰에서는 과거 작품 촬영 당시와 비교해 2년에 걸쳐 약 17㎏의 체중 차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하루 한 끼 식사와 운동을 병행한 장기간의 감량이었다. 최근 공개된 모습에서는 팔과 어깨선이 이전보다 크게 가늘어져 건강을 염려하는 반응도 나왔다.

김민하는 통통했던 모습과 현재 모습 모두 만족한다며 배우로서 다양한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변화라는 뜻을 밝혔다. 일상적인 미용 다이어트가 아니라 배역의 상태를 구현하기 위한 준비였다는 설명이다.

배우가 배역에 맞춰 체중을 늘리거나 줄이는 과정은 작품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는다. 김민하 역시 감량 수치와 달라진 외모가 먼저 부각됐지만,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병행한 기간이 2년에 이르면서 촬영을 버틸 체력과 작품 종료 이후의 회복 관리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측정불가’ 신지·‘시한부 역’ 김민하·‘건강악화’ 고현정…‘뼈말라’ 열풍 속 스타들의 눈물겨운 투혼  사진=2026. 07.17 유튜브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고현정, 수술과 치료 과정에서 줄어든 체중

고현정의 체중 감소는 미용이나 배역을 위한 다이어트와 성격이 달랐다. 건강이 악화돼 큰 수술을 받았고, 음식 섭취 뒤 통증이 생길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식사량이 줄었다고 직접 설명했다.

급격히 야윈 모습이 공개되자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뒤따랐다. 고현정은 수술과 치료 과정에서 체중이 감소한 것이라며 다이어트설과 선을 그었다.

현재도 진료와 치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몸 상태를 살피면서 운동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외형 변화보다 치료 이후의 회복과 건강 관리가 먼저인 상황이다.

‘측정불가’ 신지·‘시한부 역’ 김민하·‘건강악화’ 고현정…‘뼈말라’ 열풍 속 스타들의 눈물겨운 투혼  사진=2026. 07.17 신봉선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신봉선·한혜연, 감량 이후에도 이어진 운동

신봉선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감량 이후에도 운동과 식단 관리를 이어가며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신봉선은 운동과 식단 조절로 약 11㎏을 감량한 뒤 수영과 발레, 걷기, 근력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감량 직후 달라진 외모에만 머물지 않고 운동과 식사를 일상에 정착시키는 과정도 꾸준히 공개했다.

한혜연 역시 큰 폭으로 체중을 줄인 뒤 걷기와 러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이어가고 있다. 체중이 더 줄면 근육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조언을 받아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날씬한 외형보다 건강한 생활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측정불가’ 신지·‘시한부 역’ 김민하·‘건강악화’ 고현정…‘뼈말라’ 열풍 속 스타들의 눈물겨운 투혼  사진=2026. 07.17 한혜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두 사람에게 체중 감량은 한 차례의 결과가 아니라 생활 습관을 바꾸는 과정이었다. 운동과 식단을 장기간 이어가며 감량 이후의 체력과 근육을 관리한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체중만 줄이는 방식과 차이를 보였다.

□ 감량 숫자보다 중요해진 근육과 체력

스타들의 체중 변화는 여전히 강한 관심을 끈다. 몇 ㎏을 뺐는지, 얼굴과 몸매가 얼마나 달라졌는지가 기사 제목과 온라인 게시물 전면에 배치된다.

같은 체중 감소라도 신지는 근육 부족, 김민하는 배역 준비, 고현정은 건강 악화가 배경이었다. 숫자와 사진만으로 체중 변화의 원인과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마른 몸을 선호하는 ‘뼈말라’ 유행은 낮은 체중을 건강과 자기관리의 기준으로 받아들이게 만들 수 있다. 몸무게가 적더라도 근육과 체력이 부족하면 무대와 촬영, 일상생활을 버티기 어렵다. 큰 폭으로 체중을 줄인 뒤에도 충분한 영양 섭취와 근력 운동, 회복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측정불가’ 신지·‘시한부 역’ 김민하·‘건강악화’ 고현정…‘뼈말라’ 열풍 속 스타들의 눈물겨운 투혼  사진=2026. 07.17 신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퍼스널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체중을 더 줄이기 위한 운동이 아니라 근육과 체력을 되찾기 위한 선택이었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신지의 목표는 체중계 숫자가 아니라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몸이다. 김민하에게 감량은 배역을 준비하는 과정이었고, 고현정에게 줄어든 체중은 치료 과정에서 겪은 변화였다. 달라진 외모 뒤에서 세 사람이 감당한 과정은 서로 달랐다.

스타들의 체중 변화를 다룰 때도 빠진 체중과 가늘어진 허리뿐 아니라 감량 기간과 식사 상태, 근육량, 치료 여부와 회복 과정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과정이 빠르게 야윈 외형보다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